에프엘오토코리아 공식 출범,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부터 초대형 네비게이터까지 신차 4종 융단폭격 예고
오프로드 성능 강화한 익스플로러 트레머와 익스페디션도 합류... 수입 대형 SUV 시장 지각변동 오나
네비게이터 실내 / 링컨
포드와 링컨의 국내 유통과 서비스를 총괄할 에프엘오토코리아가 공식 출범과 함께 대대적인 신차 공세를 예고했다. 기존 선인자동차에서 사명을 변경하고 독립 운영 체제로 새롭게 출발한 에프엘오토코리아는 올 한 해에만 신차 4종을 투입하며 수입 SUV 시장 재편에 나선다. 이는 단순한 조직 개편을 넘어, 대형 SUV와 친환경 라인업을 전면에 내세운 공격적인 시장 공략의 신호탄으로 분석된다.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부터 네비게이터까지 신차 공세
에프엘오토코리아가 올해 순차적으로 선보일 모델은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포드 익스플로러 트레머 ▲신형 익스페디션 ▲신형 네비게이터 등 총 4종이다.
가장 먼저 포문을 여는 링컨 노틸러스 하이브리드는 2.0리터 터보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해 시스템 총출력 310마력의 강력한 성능을 발휘한다. 실내에는 무려 48인치에 달하는 파노라믹 스크린을 적용해 압도적인 시각적 경험을 제공하는 것이 특징이다.
이어 투입될 포드 익스플로러 트레머는 오프로드 성능을 극대화한 파생 모델이다. 기존 모델보다 지상고를 약 2.5cm 높이고 전용 서스펜션과 올 터레인 타이어를 장착해 험로 주파 능력을 대폭 강화했다.
에프엘오토코리아 CI / 에프엘오토코리아
초대형 SUV로 이어지는 체급 확장 전략
에프엘오토코리아의 SUV 전략 핵심은 초대형 라인업에 있다. 신형 익스페디션은 3.5리터 V6 엔진을 바탕으로 정지 상태에서 시속 96km까지 단 5.5초 만에 도달하는 강력한 가속력을 자랑한다. 최대 견인 능력은 약 4,350kg에 달해 대형 카라반이나 보트 트레일러도 무리 없이 끌 수 있다.
링컨의 플래그십 SUV인 신형 네비게이터 역시 라인업에 힘을 보탠다. 3.5리터 트윈 터보 V6 엔진과 10단 자동변속기가 맞물려 최고출력 440마력, 최대토크 약 70.5kg·m라는 막강한 힘을 뿜어낸다. 실내 역시 48인치 디스플레이를 중심으로 한 최신 인포테인먼트 시스템을 갖춰 플래그십다운 위용을 과시한다.
기술과 서비스 혁신으로 승부수
전문가들은 이번 신차 라인업에서 한층 진화한 포드의 기술력에 주목한다. 특히 핸즈프리 운전 보조 기능인 ‘블루크루즈’에 자동 차선 변경 기능이 추가되는 등 주행 보조 기술의 완성도가 높아졌다. 다만, 물리 버튼을 줄이고 터치스크린 조작 비중을 늘린 점은 국내 소비자들의 호불호가 갈릴 수 있는 부분이다.
에프엘오토코리아는 단순히 차량 판매를 늘리는 것을 넘어, 차별화된 고객 경험과 서비스 품질 향상에 집중한다는 방침이다. 이윤동 대표는 30년간 축적된 노하우를 바탕으로 서비스 네트워크를 혁신해 고객 만족도를 끌어올리겠다고 밝혔다. 제품 경쟁력과 서비스 혁신을 두 축으로 수입 SUV 시장의 판도를 바꾸겠다는 전략이 본격화되면서, 국내 대형 SUV 시장에 상당한 파장이 예상된다.
익스페디션 / 포드
노틸러스 하이브리드 / 링컨
네비게이터 / 링컨
서혜지 기자 seo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