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국 시장 겨냥해 2.7 터보 엔진 탑재한 신형 타호 공개… 압도적인 성능과 연비 효율로 SUV 시장 평정 예고
쉐보레가 중국 시장을 겨냥해 야심 차게 선보인 신형 타호 2.7 터보 모델이 국내 자동차 마니아들 사이에서 뜨거운 감자로 떠올랐다.쉐보레 신형 타호 2.7 터보 (출처=쉐보레)
압도적인 존재감, 22인치 휠 장착한 ‘짐승’ 같은 외관
신형 타호 2.7 터보는 현대적이고 역동적인 디자인 요소를 곳곳에 적용하여 시선을 사로잡는다. 특히, 22인치에 달하는 거대한 휠은 압도적인 존재감을 드러내며, 강인하고 웅장한 SUV의 이미지를 완성한다.
쉐보레 신형 타호 2.7 터보 정면 (출처=쉐보레)
실내 디자인 또한 한층 업그레이드되었다. 11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17.7인치 인포테인먼트 디스플레이는 운전자에게 최상의 편의성을 제공하며, 2+2+3 좌석 배치와 넉넉한 수납 공간은 탑승객 모두에게 편안하고 실용적인 공간을 제공한다.
쉐보레 신형 타호 2.7 터보 실내 (출처=쉐보레)
정지 상태에서 시속 60km까지 단 8.5초 만에 도달하는 폭발적인 가속력은 신형 타호 2.7 터보의 강력한 성능을 여실히 보여준다. 기본 장착된 사륜구동 시스템은 어떠한 도로 조건에서도 안정적인 주행을 가능하게 하며, 전륜 더블 위시본과 후륜 멀티링크 서스펜션 시스템은 탁월한 주행 안정성과 편안한 승차감을 선사한다.
쉐보레 신형 타호 2.7 터보 측정면 (출처=쉐보레)
중국 시장 전용 모델로 출시된 신형 타호 2.7 터보는 기존 6.2리터 V8 엔진 모델 대비 획기적으로 낮은 자동차세로 국내 소비자들의 기대를 한 몸에 받고 있다. 연간 약 160만원에 달하는 V8 엔진 모델의 자동차세와 비교하면, 2.7 터보 모델은 약 70만원 수준으로 유지비 부담을 크게 줄일 수 있다.
쉐보레 신형 타호 2.7 터보 측면 (출처=쉐보레)
동치승 기자 don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