에어부산 특가, 국내선 1만6900원
할인 항공권 잡는 법 총정리

국내선 항공권이 1만 원대까지 내려왔다. 에어부산이 봄 여행 수요를 겨냥해 국내선 전 노선을 대상으로 편도 총액 1만6900원부터 시작하는 특가 프로모션을 시작하면서, 봄 여행을 준비하는 소비자들의 관심이 빠르게 쏠리고 있다. 항공권 가격 부담이 줄어든 만큼, 이번 시즌은 ‘짧고 가볍게 떠나는 국내 봄 여행’이 더욱 늘어날 전망이다.
사진=에어부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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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월 25일 오전 11시 오픈…국내선 전 노선 대상 특가

이번 프로모션은 에어부산 하계 운항 스케줄 오픈을 기념해 진행된다. 할인 판매 기간은 2월 25일 오전 11시부터 3월 4일까지이며, 대상 노선은 부산~김포, 부산~제주, 김포~제주, 울산~제주 등 국내선 전 노선이다.

특가 항공권은 편도 총액 운임 기준 1만6900원부터 판매된다. 해당 운임에는 유류할증료와 공항세가 포함돼 있어 실제 결제 단계에서 체감 가격이 크게 달라지지 않는 것이 특징이다. 탑승 기간은 3월 1일부터 6월 30일까지로, 봄 여행부터 초여름 일정까지 폭넓게 활용 가능하다.

예매는 에어부산 홈페이지와 모바일 웹, 공식 앱에서 가능하다. 프로모션 항공권 구매 고객에게는 결제 단계에서 즉시 사용할 수 있는 할인 쿠폰이 선착순으로 제공되며, 추가로 추첨을 통해 경주월드 입장권과 스카이라인 루지 부산 이용권 등 액티비티 혜택도 함께 마련됐다.

사진=생성형 이미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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봄 여행 수요와 맞물린 ‘실속 여행’ 흐름

항공권 가격이 낮아지면 가장 먼저 움직이는 것은 제주 노선과 주말 단기 여행 수요다. 특히 3월부터 5월까지는 제주 유채꽃과 봄 축제 시즌이 이어지기 때문에, 저가 항공권이 나오면 빠르게 좌석이 소진되는 경우가 많다.

이번 프로모션은 부산·울산 출발 제주 노선뿐 아니라 김포~제주, 부산~김포 같은 이동 수요가 많은 노선도 함께 포함돼 있어 여행뿐 아니라 출장, 가족 방문 수요까지 끌어안는 구조다. 실제로 국내선 특가 프로모션은 오픈 초반 10~20분 안에 인기 시간대가 매진되는 경우가 많아, 빠른 접근이 핵심 변수로 꼽힌다.

여행 업계에서는 최근 국내 여행 트렌드가 ‘짧지만 확실한 경험’으로 이동하고 있다고 분석한다. 항공권이 저렴해질수록 숙박을 줄이고 당일치기 혹은 1박 2일 형태로 이동하는 여행 패턴도 늘어나는 분위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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특가 항공권 예매 꿀팁! 실패 줄이는 실전 전략

특가 항공권은 가격이 낮은 만큼 경쟁도 치열하다. 실제 예매 성공률을 높이기 위해서는 몇 가지 기본 전략이 필요하다.

첫째, 오픈 시간 최소 10분 전 로그인은 필수다. 프로모션 시작 시점에는 접속자가 폭증하기 때문에 회원 로그인과 결제 카드 등록을 미리 끝내두면 결제 속도를 크게 줄일 수 있다.

둘째, 모바일 앱과 PC를 동시에 활용하는 방법이 유리하다. 한쪽이 대기열에 걸려도 다른 기기로 빠르게 좌석을 확보할 수 있기 때문이다.

셋째, 날짜를 고정하지 말고 범위를 넓게 잡는 것이 좋다. 특가 좌석은 특정 날짜에 몰리기보다 평일이나 이른 오전·늦은 밤 시간대에 더 많이 풀리는 경우가 흔하다.

넷째, 왕복보다 편도 검색을 먼저 시도하는 것도 방법이다. 특가가 편도 단위로 풀리는 경우가 많아, 구간별로 따로 결제하면 더 저렴한 조합을 찾을 수 있다.

다섯째, 결제 단계에서 적용 가능한 쿠폰이나 카드 혜택을 반드시 확인해야 한다. 이번 행사처럼 결제 즉시 할인 쿠폰이 제공되는 경우, 최종 가격이 추가로 내려가는 사례가 많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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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만 원대 항공권, 봄 여행 심리 자극

국내선 항공권이 1만 원대에 등장하면 여행 계획은 생각보다 빠르게 현실이 된다. 특히 날씨가 따뜻해지기 시작하는 3~4월은 짧은 휴가를 고민하는 직장인 수요가 늘어나는 시기다. 실제로 항공권 가격은 여행 결정을 좌우하는 가장 큰 요소 중 하나로 꼽힌다.

이번 에어부산 특가는 단순한 가격 인하를 넘어, 항공 이동과 액티비티를 결합한 봄 시즌 프로모션이라는 점에서 눈길을 끈다. 가까운 국내 여행을 고민하고 있었다면, 일정과 노선을 미리 정리해 두고 오픈 시간에 맞춰 도전해 보는 것이 가장 현실적인 전략이다.

김은정 기자 kej@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