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9년 만에 부활한 무쏘, 전기 픽업으로 재탄생!” 12.3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2열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 시트! 가성비로 승부한다!

KGM 무쏘 EV 측정면 (출처=KGM)
KGM 무쏘 EV 측정면 (출처=KGM)


“KG모빌리티(KGM)가 국내 최초 전기 픽업트럭 ‘무쏘 EV’를 공식 출시하며, 전기차 시장에 새로운 바람을 불러일으킨다!” 19년 만에 부활한 무쏘의 이름을 달고, 전기 픽업트럭으로 새롭게 태어난 무쏘 EV는, 80.6kWh 리튬인산철(LFP) 배터리를 탑재, 1회 충전 시 최대 401km를 주행하며, 3천만 원대(보조금 적용 시)라는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까지 갖춰, 소비자들의 뜨거운 관심을 받고 있다.
KGM 무쏘 EV 측면 (출처=KGM)
KGM 무쏘 EV 측면 (출처=KGM)


“401km 주행, 207마력!” LFP 배터리, 2WD & 4WD 선택 가능!

무쏘 EV는 80.6kWh 용량의 리튬인산철(LFP) 블레이드 배터리를 장착, 2WD 모델 기준 1회 충전 시 최대 401km를 주행할 수 있다. 2WD 모델은 최고 출력 207마력, 최대 토크 34.6kgf·m의 성능을 발휘하며, 복합 전비는 4.2km/kWh(도심 4.6, 고속 3.8)로 준수한 효율성을 자랑한다.

KGM 무쏘 EV 측정면2 (출처=KGM)
KGM 무쏘 EV 측정면2 (출처=KGM)
더 강력한 성능을 원하는 소비자를 위해 4WD 듀얼 모터 모델도 준비되어 있다. 4WD 모델은 총 출력 413마력, 최대 토크 64.9kg·m의 폭발적인 성능을 자랑하며, 험로 주파 능력까지 갖췄다. (4WD 모델 주행거리 및 전비는 미공개)

특히, 급속 충전 기능을 통해 24분 만에 배터리 용량의 80%까지 충전 가능하며, V2L 기능으로 외부 전력 공급이 가능, 캠핑, 차박 등 다양한 아웃도어 활동에서도 활용도가 높다.
KGM 무쏘 EV 측면 (출처=KGM)
KGM 무쏘 EV 측면 (출처=KGM)
“12.3인치 파노라마 디스플레이!” 2열 슬라이딩 & 리클라이닝 시트, 중형 SUV급 공간!

무쏘 EV의 외관은 전기 SUV 스타일을 기본으로 하면서도, 픽업트럭 특유의 견고함을 살렸다. 날렵한 후드 라인과 강력한 인상을 주는 블랙 그릴, LED 주간 주행등은 고급스러운 분위기를 더한다.

실내는 12.3인치 디지털 클러스터와 내비게이션을 활용한 파노라마 와이드 스크린을 장착, 다양한 주행 정보를 직관적으로 제공한다. 특히, 2열 좌석은 슬라이딩과 리클라이닝 기능을 갖추고 있으며, 성인 기준 충분한 헤드룸과 레그룸을 확보, 중형 SUV 수준의 넉넉한 공간을 제공한다.
KGM 무쏘 EV 실내 (출처=KG모빌리티)
KGM 무쏘 EV 실내 (출처=KG모빌리티)
“3,300만 원대부터!” 보조금, 소상공인 혜택… 5년간 운영 비용, 내연기관 대비 1,400만 원 절감!

무쏘 EV의 가격은 MX 모델 4,800만 원, 블랙 엣지 모델 5,050만 원이다. 하지만, 전기 화물차로 분류되어, 국고 및 지자체 보조금, 소상공인 지원, 부가세 환급 등 다양한 혜택을 적용하면, 서울시 기준 실구매 가격은 3,300만 원대까지 낮아진다.
KGM 무쏘 EV 측후면 (출처=KGM)
KGM 무쏘 EV 측후면 (출처=KGM)
또한, KGM은 무쏘 EV의 5년간 운영 비용이 약 600만 원으로, 경쟁사 내연기관 픽업트럭보다 1,400만 원가량 저렴하다고 강조하며, 경제성을 강조했다.

“사전 계약 2,000대 돌파!” 전기 픽업트럭 시장, 새로운 강자 등장?

KGM은 올해 무쏘 EV의 판매 목표를 월 500대로 설정하고 있으며, 이미 사전 계약 2,000대를 돌파하며 시장의 높은 관심을 입증했다.
KGM 무쏘 EV 측후면 (출처=KGM)
KGM 무쏘 EV 측후면 (출처=KGM)
무쏘 EV는 전기차의 친환경성과 픽업트럭의 실용성을 결합한 모델로, 소상공인과 레저 수요를 동시에 겨냥하고 있다. 여기에 프리미엄 인테리어와 합리적인 가격까지 더해지면서, 국내 전기 픽업트럭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된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