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아가 미래에서 훔쳐온 듯한 ‘만능 전기차’ PV5! 레고처럼 조립하는 신개념 PBV, 사업부터 레저까지 모든 라이프스타일을 담는다! 지금 바로 ‘얼리체크인’하고 먼저 만나볼 기회!
“이런 차는 처음이지?” 기아가 올 하반기, 세상을 깜짝 놀라게 할 새로운 전기 미니밴 ‘PV5’를 국내 시장에 선보인다. 단순한 짐차가 아니다. 때로는 든든한 사업 파트너로, 때로는 온 가족의 아늑한 캠핑카로, 심지어 움직이는 사무실로까지 변신하는 ‘목적 기반 차량(PBV, Purpose Built Vehicle)’이다. 기아는 PV5 출시를 앞두고 이달(5월)부터 ‘얼리체크인’ 이벤트를 시작하며 벌써부터 시장 분위기를 후끈 달아오르게 하고 있다. 과연 PV5는 어떤 마법 같은 매력을 숨기고 있을까?
기아 PV5 패신저 (출처=기아)
“목적에 따라 트랜스폼!” 레고 블록 같은 자동차가 나타났다!
PV5의 가장 큰 무기는 바로 ‘변신’ 능력이다. 기아가 자체 개발한 전기차 전용 플랫폼 ‘eS’ 위에서 탄생한 PV5는 마치 레고 블록처럼 필요에 따라 모습을 바꿀 수 있다. 지붕, 문짝, 뒷문 같은 차체 외부 부품들이 ‘플렉시블 바디 시스템’이라는 이름 아래 자유롭게 분리되고 조립된다.

기아 PV5 위켄더 (출처=기아)
널찍한 공간은 기본! “이 안에 다 들어간다, 상상 그 이상!”
중형급 전기 밴이지만, PV5의 실내 공간과 짐 싣는 능력은 기대를 뛰어넘는다. 기본적으로 많은 짐을 효율적으로 실을 수 있도록 설계되었으며, 앞서 말한 ‘변신 능력’을 통해 실내를 캠핑에 최적화된 공간으로 바꾸거나, 이동 중에도 업무를 볼 수 있는 스마트한 사무실로 꾸밀 수도 있다.

기아 PV5 콘셉트카 실내 (출처=기아)

기아 PV5 콘셉트 실내 (출처=기아)
전기차인 만큼 심장도 친환경적이다. PV5에는 71.2kWh와 51.5kWh 두 가지 용량의 NCM 배터리가 제공되며, 전기모터는 최고 163마력의 힘을 낸다. 급속 충전 기능을 이용하면 71.2kWh 배터리 기준으로 단 30분 만에 10%에서 80%까지 충전이 가능하다.

기아 PV5 (출처=기아)
아직 한 번 충전으로 얼마나 달릴 수 있는지는 공개되지 않았지만, 물류 운송이나 이동 서비스처럼 많은 거리를 달려야 하는 용도를 고려해 효율성을 극대화했을 것으로 예상된다. 여기에 차에서 외부 전자기기를 사용할 수 있는 V2L 기능, 고속도로 주행보조, 무선 소프트웨어 업데이트(OTA) 같은 최신 기술들도 빠짐없이 담겨 있어 상품성은 이미 충분해 보인다.

기아 PV5 실내 디스플레이 (출처=기아)
기아는 이 놀라운 PV5를 누구보다 먼저 만나보고 싶은 사람들을 위해 특별한 이벤트를 마련했다. 바로 ‘PV5 얼리체크인 이벤트’다. 5월 20일부터 6월 9일까지 진행되는 이 이벤트에 참여하면 추첨을 통해 1,000명에게 시원한 커피 쿠폰을, 그리고 운 좋은 20명에게는 무려 3박 4일 동안 PV5를 직접 몰아볼 수 있는 시승권을 제공한다.

기아 PV5 얼리체크인 이벤트 (출처=기아)
기아 PV5는 단순한 전기 미니밴을 넘어, 우리 생활을 바꾸고 새로운 가능성을 열어줄 ‘모빌리티 솔루션’의 시작을 알리는 신호탄이다. 물류부터 레저까지, PV5 하나로 모든 것이 가능해지는 놀라운 경험이 우리를 기다리고 있다. 올 하반기, PV5가 도로 위 풍경을 어떻게 바꿔놓을지 벌써부터 기대가 모아진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