첫 번째 남편과의 결혼과 이혼, 그리고 계속된 지원
두 번째 남편에게도 이어진 생활비 지원, “엄마의 마음으로”
사진 = 가수 우연이 (인터넷 커뮤니티)
우연이는 23살 연상인 첫 번째 남편과 결혼했으나, 남편의 사업 실패로 인한 빚더미 속에서 생활했다. 결국 이혼했지만, 그는 첫 번째 남편에게 생활비를 보내고 있다. 우연이는 “노래를 할 수 있게 도와준 것도 고맙고, 아빠가 못 지내면 아이도 속상할 것 같아 보내는 것”이라고 말했다.
사진 = 가수 우연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진 = 가수 우연이 (인터넷 커뮤니티)
사진 = 가수 우연이 (인터넷 커뮤니티)
두 번째 남편과의 관계도 경제적인 문제로 인해 이혼에 이르게 됐다. 우연이는 “두 번째 남편에게도 생활비를 보내고 있다”며, “엄마의 마음으로 지원하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는 전 남편들에게 생활비를 보내는 일이 쉽지 않음을 인정하면서도, “아이를 위해서라면 어떤 일이든 할 수 있다”며 자신의 결단을 밝혔다.
사진 = 마커스강 (인터넷 커뮤니티)
누리꾼들은 우연이의 결정에 대해 “정말 대단하고 존경스럽다”, “아들은 둘이 원수처럼 사는 것보다 좋을 것” 등 다양한 반응을 보였다.
이서윤 기자 sy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