KBS Joy ‘연애의 참견’에서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과거 연애담을 솔직하게 털어놓으며 시청자들의 웃음을 자아냈습니다. 그는 시험 전날에도 무작정 놀자고 했던 전 여자친구 때문에 재수강까지 해야 했던 웃픈 경험을 공유했습니다.
이 이야기는 12살 연상 학원 강사와 연애 중인 21살 고민녀의 사연을 듣던 중 나왔습니다. 고민녀의 남자친구는 시험 성적에 따라 명품 가방, 하와이 여행 등 파격적인 보상을 해주거나 심지어 이별을 통보하는 등 다소 과격한 방식으로 그녀를 압박했습니다.
이에 주우재는 자신의 경험을 빗대어 “이 정도면 선녀 아니냐”며 씁쓸한 웃음을 지었습니다. 그는 “나야, 시험이야?”라고 묻던 전 여자친구 때문에 중요한 시험 전날 놀러 나갔다가 결국 재수강까지 해야 했다는 웃지 못할 에피소드를 털어놓았습니다.
주우재의 솔직하고 유쾌한 고백에 곽정은은 그의 전 여자친구를 “시간 도둑”이라고 표현하며 안타까움을 드러냈습니다. 다른 MC들 역시 주우재의 이야기에 공감하며 과거 연애의 아픔을 함께 나누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