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수영, 정글밥2 페루밥 방송
배우 류수영이 SBS 예능 ‘정글밥2 - 페루밥’에서 고산지대 쿠스코에서의 요리 도중 눈시울을 붉히며 감정을 쏟아냈다. 오는 10일(목) 방송되는 ‘페루밥’에서는 태평양과 아마존을 지나 마지막 목적지인 고산지대 쿠스코에서 펼쳐지는 대장정의 마무리가 그려진다.

정글밥2 페루밥 방송
이번 방송에서는 ‘K-집밥 마스터’ 류수영이 20인분의 파인다이닝 메인 요리에 도전하며, 예상치 못한 상황들과 연이어 터지는 사고로 인해 멘탈이 무너지는 모습이 공개된다. 요리 실력에 대한 자신감이 높았던 류수영은 처음 시도하는 고산지대 파인다이닝 도전에서 접시가 예상보다 빨리 비워지고, 주방 상황이 꼬이면서 깊은 부담감에 결국 눈물을 보였다. 그가 피, 땀, 눈물로 완성한 메뉴가 과연 현지인의 입맛을 사로잡을 수 있을지 기대를 모은다.

정글밥2 페루밥 방송
또 다른 하이라이트는 류수영의 100인분 급식 미션 도전이다. 그는 쿠스코의 한 초등학교를 찾아 현지 초등학생 100명의 입맛을 만족시키기 위한 한식 메뉴로 ‘안동찜닭’을 선택했다. 눈길을 끈 점은 페루에서 흔히 먹는 주 식재료인 ‘기니피그’를 활용했다는 점. 비린내를 잡고 단짠단짠의 매력을 극대화하기 위한 ‘류수영표 비법’이 대방출될 예정이며, 이를 맛본 최현석 셰프는 “집밥만큼은 류수영이 나보다 위”라며 극찬을 아끼지 않았다.
류수영X최현석X최다니엘X김옥빈이 함께한 마지막 ‘맛벌이’ 여행기 SBS ‘페루밥’은 4월 10일 목요일 밤 9시에 방송된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