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시 시작된 ‘신병즈 신드롬’…신병3, 공개 직후 인기 고공행진

지니TV 월화드라마 ‘신병3’가 공개 직후 인기를 끌고 있다.

지난 7일 공개된 신병3는 상병 진급을 앞둔 박민석(김민호 분)에게 예상치 못한 사건들이 연이어 발생하며 웃음을 자아내고 있다.

신병3의 2회 시청률은 수도권 기준 2.4%를 기록하며 월화 드라마 1위에 오르며 인기를 입증했다.

주인공 박민석이 폐급에서 점차 군생활에 적응하는 내용을 담은 가운데, FM 중대장 오승윤이 떠나고 새로 부임한 중대장 조백호(오대환 분)가 등장한 신화부대에도 새로운 분위기가 감지되고 있다.

또한, 신화부대에 신병이 들어온다는 소식이 들려왔다. 박민석을 비롯한 분대원들은 신병놀이를 계획하기 시작했다.

그러나 입대한 신병의 정체가 밝혀지자 모든 부대원들이 놀라게 된다. 그는 바로 국민배우 전세계(김동준 분)였던 것.

축제 분위기도 잠시 전세계를 3생활관에 빼앗겨버린 1생활관에는 새로운 신병이 찾아온다. 박민석의 신병 시절을 연상케 하는 비주얼의 문빛나리(김요한 분)가 막내로 낙점된 것이다.

신화부대는 예상치 못한 또 한 명의 얼굴이 등장하며 긴장감이 고조됐다.

증거불충분에 의한 무혐의 처분을 받고 1생활관으로 복귀를 명 받은 성윤모(김현규 분)가 등장한 것이다.

성윤모 때문에 영창까지 갔던 김상훈(이충구 분)은 그 길로 조백호를 찾아갔지만, 돌아오는 건 “못 막아줘서 미안하다”라는 말뿐이었다. 이를 보다 못한 최일구는 결국 성윤모를 ‘기수열외’시켰다.

돌아온 성윤모는 전과 달리 쥐 죽은 듯한 모습으로 지냈다. 앞으로 성윤모가 가져올 새로운 긴장감에 대한 시청자들의 기대감이 고조될 것으로 예상된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