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동국(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이동국(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이동국이 축구선수로 활약 중인 아들 대박(이시안) 군의 근황을 전했다. 이동국은 자신의 상징과 같은 등번호인 20번을 달고 뛰는 아들의 축구 실력에 대해선 냉정한 평가를 내리기도 하며 시선을 집중 시켰다.

지난 4일 방송된 JTBC ‘냉장고를 부탁해’에는 전 축구선수 김남일과 이동국이 출연한 가운데, 이동국의 냉장고 속 식재료를 두고 요리 대결이 펼쳐졌다.

이동국(사진=tvN)
이동국(사진=tvN)
MC 김성주는 이동국의 아들에 대해 언급하며 운을 뗐다.

김성주는 “이동국의 막내인 아들 시안 군이 아빠처럼 축구를 한다”고 소개했다.

이에 이동국은 “축구를 시작한 지는 1년 반 정도 됐다”며 아들 시안 군의 이야기를 전했다. 이동국은 과거 KBS ‘슈퍼맨이 돌아왔다’에 출연해 가족들을 공개한 바 있다. 당시 딸 겹쌍둥이와 막내아들 시안까지 총 5남매를 키우고 있다고 해 화제가 되기도 했다.

이동국 가족사진(이동국 SNS)
이동국 가족사진(이동국 SNS)
이동국은 아들 시안 군의 실력에 대해서는 냉정한 평가를 내리며 아버지 이전에 축구인으로서의 시선으로 그를 바라보고 있다고도 말했다. 그는 “학교에서 (제가 쓰던 등번호) 20번을 달고 뛰고 있다”면서도 “제 눈에는 아직 부족하다”고 평가했다.

이동국(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이동국(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그러면서도 이동국은 “가능성은 있어 보여서, 부모 입장에서는 서포트를 해주려고 한다”고 조심스럽게 말했다.

이날 이동국은 1년에 배달비로만 1700만원을 소비한다고도 소개해 모두를 놀라게 했다. 그는 “딸과 아들이 운동선수이기에 아이들이 먹고싶어하는 메뉴 위주로 주문한다”고 전하기도 했다.
이동국(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이동국(JTBC ‘냉장고를 부탁해’ 캡처)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