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는 8년째 쉬고 있어요”... 44kg 감량보다 더 힘들었다는 ‘금주’ 결심 계기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밝히는 13년 유지어터의 요요 근황과 심각했던 술버릇 고백

KBS 제공
KBS 제공


방송인 김신영이 굳은 결심으로 술을 끊게 된 배경에 관심이 쏠린다. 무려 44kg을 감량하고 13년간 유지해 온 ‘의지의 아이콘’인 그녀가 통제하지 못했던 단 한 가지는 바로 술버릇이었다.

특히 절친한 동료인 설현과 길에서 다툼까지 벌인 일화는 많은 이들을 놀라게 했다. 철저한 자기관리의 대명사였던 그녀가 금주를 선언하게 된 결정적 계기는 과연 무엇이었을까.

술 깨자마자 설현에게 전화 건 이유



KBS 제공
KBS 제공


오는 30일 방송될 KBS2 예능 ‘옥탑방의 문제아들’에 출연하는 김신영은 자신의 심각했던 술주정에 대해 솔직하게 털어놓는다. “술주정이 너무 심해서 술을 끊었다”고 운을 뗀 그는 충격적인 일화를 공개했다.
사건의 전말은 이렇다. 술에 취한 김신영이 길에서 설현과 크게 다툰 것이다. 다음 날 술이 깨자마자 그는 상황의 심각성을 깨닫고 설현에게 다급하게 전화를 걸어 사과했다고 전했다. 이 사건을 계기로 김신영은 금주를 결심하게 된 것으로 보인다. 두 사람의 관계가 이후 어떻게 회복되었는지에 대한 이야기는 본방송을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13년 공든 탑 무너뜨린 6주간의 요요



이날 방송에서 김신영은 자신의 트레이드마크인 다이어트 근황도 전한다. 과거 88kg에서 44kg까지 감량하며 연예계 대표 ‘유지어터’로 자리매김한 바 있다.
하지만 13년간 철저하게 유지해 온 몸매가 최근 불과 6주 만에 요요 현상으로 무너졌다는 소식을 전해 안타까움을 자아냈다. 혹독한 자기관리의 대명사였던 그에게도 요요는 피할 수 없는 숙제였던 셈이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금주만큼은 꾸준히 이어가고 있다고 밝혀, 그의 술버릇이 얼마나 심각했는지 짐작하게 한다.

연애는 8년째 휴업, 전남친 어머니와는 인연 지속



김신영은 자신의 연애사에 대해서도 입을 열었다. “연애를 안 한 지 8년째”라고 밝힌 그는 주로 장기 연애를 하는 편이었다고 고백했다.
장기 연애의 비결로는 남자친구뿐만 아니라 그의 부모님까지 살뜰히 챙기는 스타일임을 꼽았다. 놀라운 점은 헤어진 남자친구와는 연락하지 않지만, 그의 어머니와는 여전히 인연을 이어가고 있다는 사실이다. 전 남자친구의 어머니가 지금도 김치를 보내준다는 이야기는 MC들을 포함한 모두를 놀라게 했다.

이처럼 일과 사랑, 자기관리에 대한 김신영의 진솔한 이야기는 오는 30일 밤 ‘옥탑방의 문제아들’에서 확인할 수 있다. 그의 인간적인 고뇌와 유쾌한 입담이 시청자들에게 어떤 재미와 공감을 안겨줄지 기대가 모인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