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정석, 어려운 가정환경 딛고 ‘믿보배’로 성장
“노력 끝에 이룬 성공”
조정석 /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조정석은 어머니가 43세였을 때 태어난 늦둥이로, 2000년에는 아버지를 잃고 홀로 어머니를 부양해야 했다. 급식 보조부터 건설 아르바이트까지 다양한 일을 하며 생계를 이어갔고, 연기에 대한 꿈을 안고 서울예대에 합격했지만 학비와 생활비를 감당해야 하는 현실 속에서 학자금 대출로 학업을 이어갔다.
조정석 / 출처 = 인터넷 커뮤니티
뮤지컬로 먼저 발을 내디딘 그는 ‘뮤지컬계 아이돌’이라는 수식어를 얻으며 인기를 얻었지만, 적은 수입에도 노모를 부양하며 빚을 갚아야 했기에 쉽지 않은 생활을 이어갔다. 그러던 중 영화 *‘건축학개론’*으로 스크린에 첫 등장했고, 약 10분의 짧은 등장만으로도 큰 인상을 남기며 대중의 눈길을 사로잡았다. 이때 출연료는 약 1억 원 선으로 알려져 화제가 됐다.
조정석 / 출처 = 조정적 SNS
누리꾼들은 조정석의 성공 스토리에 감동하며 “어려운 상황을 이겨내고 성공해 다행이다”, “사실을 철저히 검증해 억울한 오해는 받지 않길 바란다”, “앞으로도 더 많은 작품에서 조정석을 보고 싶다” 등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