빅뱅 지드래곤, 7년 만에 신곡 공개… 11월 컴백 예고
사진 = tvN ‘유퀴즈’ 화면 캡처
이날 방송에서 지드래곤은 무려 7년 만에 준비한 신곡을 최초로 공개해 화제를 모았다. 신곡의 일부가 방송에서 흘러나오자, MC 유재석은 “왜 여기까지밖에 안 들려줘”라며 아쉬움을 표하며 기대감을 드러냈다.
지드래곤은 ‘그XX’, ‘무제’, ‘삐딱하게’, ‘하트 브레이커’ 등 수많은 히트곡을 탄생시킨 아티스트로, ‘히트곡 제조기’라는 별명을 가지고 있다. 그는 명곡의 탄생 비결에 대해 “헤어졌을 때나 ○○ 했을 때 앉았다 일어나면 노래가 나왔다”고 설명하며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와 함께 지드래곤은 YG엔터테인먼트 연습생 시절 선배들의 심부름을 하던 모습을 재연하며 웃음을 자아내기도 했다. 당시의 기억을 떠올리며 자신만의 독특한 에피소드를 풀어내 웃음을 선사했다.
또한, 유재석은 “군대에 있을 때 지드래곤이 나한테 전화한 적이 있다”며 깜짝 폭로를 했고, 조세호는 파리 패션위크에서 지드래곤을 만난 일화를 공개하며 지드래곤과의 인연을 강조했다.
최근 지드래곤은 블랙 티저 이미지를 공개하며 컴백을 예고한 바 있다. 11월로 예정된 그의 컴백은 팬들 사이에서 뜨거운 기대를 받고 있으며, 이번 신곡이 어떤 새로운 음악적 방향을 보여줄지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지드래곤의 오랜 공백기를 깬 신곡과 11월 컴백 소식은 대중에게 큰 화제를 불러일으키며, 그의 새로운 음악이 어떤 반향을 일으킬지 귀추가 주목된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