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진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620억? 껌값이지!’…민희진의 착각, 알고 보니 ‘6200억’이라는 덫
민희진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더욱 놀라운 것은 민 전 대표가 처음에는 위약금 규모를 620억 원 정도로 예상하며 “얼마 안 된다”고 가볍게 말했다는 점입니다. 하지만 뉴진스가 ‘어텐션’, ‘하입 보이’, ‘디토’ 등 메가 히트곡을 연달아 발표하며 벌어들이는 엄청난 수익 규모를 고려했을 때, 실제 위약금은 6200억 원에 달할 수 있다는 사실이 드러났습니다. 마치 동화 속 ‘헨젤과 그레텔’처럼, 뉴진스는 ‘6200억’이라는 거대한 과자 집에 갇힌 꼴이 되어 버렸습니다.
‘계약 해지’라는 칼 vs ‘6200억 위약금’이라는 방패…뉴진스의 딜레마
뉴진스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그러나 6200억 원이라는 막대한 위약금은 뉴진스의 ‘홀로서기’를 가로막는 거대한 장벽입니다. 법조계 전문가들은 뉴진스 측이 소송을 제기하더라도 소속사의 귀책사유를 입증하기가 매우 어려워 승소 가능성이 낮다고 분석합니다. ‘계약 해지’라는 칼을 뽑아들었지만, ‘6200억 위약금’이라는 방패에 막혀 꼼짝 못 하는 상황입니다.
민희진 떠난 어도어…뉴진스는 어디로 향할까?
민희진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뉴진스의 선택은 단순히 하나의 걸그룹의 ‘계약 해지’ 문제를 넘어, K팝 아이돌 산업의 어두운 면을 드러내는 사건이 될 수도 있습니다. 아이돌 멤버들의 자유 의지와 권리, 그리고 소속사와의 복잡한 관계 속에서 뉴진스가 어떤 선택을 내릴지, 그들의 행보 하나하나에 K팝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