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싸이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가수 싸이가 과거 거주하던 집을 불법 증축하고 과태료를 체납해 압류당했던 사실이 뒤늦게 밝혀져 논란이 일고 있습니다. 더욱이 압류 기간 동안 100억 원대의 새 집을 장만한 사실까지 알려지면서 대중의 눈총을 받고 있습니다.
‘유엔빌리지 빌라’ 무단 증축… ‘강제금’ 1년 넘게 미납

싸이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용산구청은 싸이에게 시정조치를 명령하고 이행강제금을 부과했지만, 싸이는 1년 넘게 이를 납부하지 않았습니다. 결국 올해 5월, 용산구청은 해당 빌라를 압류하는 강경 조치를 취했습니다.
압류된 집은 ‘나 몰라라’… ‘100억 새 집’으로 이사?
싸이는 빌라가 압류된 이후에도 시정조치를 이행하지 않은 채, 지난해 7월 서울 이태원동에 위치한 100억 원대 초고가 빌라 ‘어퍼하우스남산’을 선분양 받았습니다. 그리고 지난 9월 잔금을 치르고 소유권을 이전받아 새 집으로 이사했습니다.
‘과태료 체납’ vs ‘럭셔리 라이프’… 대중의 시선은 싸늘

싸이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싸이 측 “고지서 확인 늦어… 이미 납부 완료” 해명

싸이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과연 싸이는 이번 논란을 어떻게 극복할 수 있을까요? ‘강남스타일’로 전 세계를 열광시켰던 싸이가 이번 사건으로 훼손된 이미지를 회복하고 대중의 신뢰를 되찾을 수 있을지 귀추가 주목됩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