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현(사진=NEW)
박지현(사진=NEW)
영화 ‘히든페이스’로 화제를 모은 배우 박지현이 이번에는 19금 웹소설 작가에 도전한다. 영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에 출연하기로 한 것.

내는 1월 8일 개봉을 앞둔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5일 캐릭터 포스터를 공개했다.
박지현(사진=㈜미디어캔, ㈜영화특별시SMC 제공)
박지현(사진=㈜미디어캔, ㈜영화특별시SMC 제공)
공개된 포스터에는 박지현이 매혹적인 표정으로 사과를 든 모습으로 강렬한 인상을 남긴다. “삼켜라! 위험한 상상을”이란 카피는 동화 작가를 꿈꾸던 음란물 단속팀 새내기 단비가 19금 웹소설을 집필하며 머릿속에 그려낼 아찔하고 발칙한 상상을 궁금하게 한다.

이어 결연한 표정으로 칼을 세운 최시원의 모습이 이목을 끈다. “세워라! 네 안의 본능을” 이란 카피가 정석의 변화를 짚어준다.

마지막으로 왕관을 쓰고 왕좌에 앉아 “잡아라! 인생의 기회를”이라고 말하는 성동일의 모습 또한 인상적이다.
최시원과 성동일(사진=㈜미디어캔, ㈜영화특별시SMC 제공)
최시원과 성동일(사진=㈜미디어캔, ㈜영화특별시SMC 제공)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동화 작가가 꿈이지만 현실은 음란물 단속 공무원인 단비(박지현 분)가 어쩔 수 없이 19금 웹소설을 쓰다 뜻밖의 성스러운 글재주에 눈을 뜨는 재능 발견 코미디 영화다.

박지현을 비롯해 최시원, 성동일 등이 출연해 극에 재미를 더할 전망이다.
박지현(사진=NEW)
박지현(사진=NEW)
영화는 박지현을 중심으로 음란물 단속팀의 선배 정석 역의 최시원, 이들을 아우르는 성동일이 코믹적인 요소를 더한다.

히든페이스를 통해 전라 노출 등 파격적인 연기를 보인 박지현이 이번에는 180도 달라진 연기를 보여주는 것으로 눈길을 끌 전망이다.

동화지만 청불입니다는 영화 ‘협상’과 ‘그것만이 내 세상’을 만든 이종석 감독의 새로운 작품으로도 많은 영화팬들의 기대감이 커지고 있다.
박지현(박지현 SNS)
박지현(박지현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