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의금 액수에 대해 말하는 박명수 / 출처 : 얼굴천재 차은수
박명수는 9일 자신이 진행하는 KBS 라디오 쿨 FM ‘박명수의 라디오쇼’에서 관련된 언급을 했다. 박명수는 “주말에 뉴스만 보느라 힘들지 않았냐”면서 “나중에는 우울해지더라”는 느낌을 전했다.
박명수는 또 “너무 우울해서 파마를 했다. 뉴스를 너무 많이 보면 계속 우울해지고 안 좋은 생각만 든다”고 탄핵 소추안 투표 불성립에 대해 불편한 심정을 드러냈다. 이어 “뉴스 시청은 좀 줄이시고 산책도 하시고 바깥 공기도 마셔야 우울하지 않다”고 덧붙였다.
박명수(박명수 SNS)
당시 그는 “너무 어이없는 일이 생겨서 저도 어제 거의 밤을 새웠다”며 “국운이 걸려있는 문제이기에 하고 싶은 이야기는 많지만 다들 제 자리로 돌려놓기 위해 노력들 하고 계시니까 믿고 기다려보자”고 언급한 바 있다.
션과 박명수(KBS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한편, 이날 박명수는 게스트로 출연한 강한나와 이야기를 나눴다.
강한나와 박명수(KBS 라디오 ‘박명수의 라디오쇼’ 캡처)
박명수는 “요즘 사회 분위기가 무거운데, 이 영화는 관객들에게 웃음을 줄 것 같다”고 하자 강한나는 “우리 영화는 유일한 가족 영화로 따뜻하고 웃음과 감동이 있고, 힐링이 필요한 분들이 보시면 분명 좋아하실 것”이라고 동의했다.
박명수(박명수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