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리비아 마쉬(사진=엠플라이 제공)
올리비아 마쉬(사진=엠플라이 제공)
그룹 NJZ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 올리비아 마쉬가 싱어송라이터로 정식 데뷔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해 데뷔 싱글이었던 ‘42’와 두 번째 싱글 ‘헤븐’, 겨울송 ‘퍼스트 디셈버 위드 유’를 발매하며 자신의 음악 색깔을 드러낸 바 있다. 특히 당시 NJZ의 멤버 다니엘의 친언니로도 알려지며 화제를 모으기도 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13일 첫 번째 EP ‘민와일’(Meanwhile)을 발매했다. 이후 국내 팬들과 해외 프로모션 투어를 펼친다는 계획이다.

호주에서 태어나 뉴사우스웨일스 뉴캐슬에서 자란 올리비아 마쉬는 10살부터 한국 K팝 가수들의 음악을 듣고 자랐다고 밝혔다.
올리비아 마쉬(사진=엠플라이 제공)
올리비아 마쉬(사진=엠플라이 제공)
호주 멜버른 대학교에서 작곡을 전공한 이후 한국에서 정착했고, 동생 다니엘의 성공적인 데뷔를 지켜봤다.

본인 역시 프리랜서 음악가로 활동하며 인지도를 쌓던 중 현 소속사인 워너뮤직코리아와의 만남으로 뮤지션이라는 꿈을 이루게 됐다.
올리비아 마쉬(사진=엠플라이 제공)
올리비아 마쉬(사진=엠플라이 제공)
올리비아 마쉬는 데뷔를 준비하면서 동생이자 가요계 선배인 다니엘의 도움을 많이 받았다고 전했다.

그는 “다니엘이 많은 조언과 지원을 해줬다”면서 “음악적으로도 영감을 준다”고 고마움을 전했다.

올리비아 마쉬는 지난 12일 서울 홍대 클럽온에어에서 첫 EP ‘민와일’의 리스닝 파티를 열었다. 이날 동생 다니엘이 깜짝 등장하면서 눈길을 끌기도 했다.
다니엘(NJZ SNS)
다니엘(NJZ SNS)
한편, 올리비아 마쉬의 첫 EP 민와일은 올리비아가 데뷔 전에 썼던 곡들로 구성되며, 데뷔 전 지난 2년간의 여정을 상징한다. 더블 타이틀곡 ‘스트래티지’(STRATEGY), ‘백시트’(BACKSEAT)를 비롯해 ‘워터웍스’(WATERWORKS), ‘42’, ‘피나 콜라다’(PINA COLADA)까지 총 5곡이 수록됐다.
올리비아 마쉬(사진=엠플라이 제공)
올리비아 마쉬(사진=엠플라이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