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권, ‘신상 도용+금전 협박’ 덫에 걸리다! “선처는 없다” 초강경 대응 선언!

“내 돈 내놔!” 조권 사칭범, 치밀한 계획으로 금전 협박 시도... 소속사 칼 빼 들었다!

가수 조권이 단순한 팬심을 넘어선 도를 넘는 사칭범의 위협에 직면했다. 소속사 아카이브아침은 24일, 공식 입장을 통해 “최근 아티스트 조권의 신상 정보를 습득하여 금전을 목적으로 협박에 이용한 사례를 제보받았다”고 밝혔다. 이번 사건은 단순한 사칭을 넘어 개인 정보를 악용하고 금전을 요구하는 등 범죄의 수법이 치밀해 더욱 충격을 주고 있다. 소속사는 이번 사건을 단순한 해프닝으로 치부하지 않고, “명백한 불법 행위”로 규정하며 법무법인 호암을 선임, 즉각적인 법적 대응에 나섰다. 특히 “어떠한 선처나 합의 없이 가능한 모든 법적 조치를 취할 것”이라며 강경한 입장을 밝혔다. 이는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고, 유사한 범죄를 예방하기 위한 단호한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조권뿐 아니라 소속 아티스트 전체 대상 협박도 예외 없다!” 소속사, 추가 피해 방지에 총력

소속사는 조권 외에도 소속 아티스트 전체를 대상으로 한 협박, 개인 정보 유출 등 각종 범죄 행위에 대해 강력히 대응할 것을 시사했다. 이는 단순한 경고를 넘어, 소속 아티스트를 보호하기 위한 실질적인 조치를 취하겠다는 의지를 보여주는 것이다. 팬들에게도 “범죄 행위를 발견하면 적극적으로 제보해달라”고 당부하며, 추가적인 피해를 막기 위해 총력을 기울이고 있다. 팬들의 적극적인 협조는 아티스트 보호뿐만 아니라, 온라인상에서 발생하는 다양한 범죄를 예방하는 데도 중요한 역할을 할 것이다. 이번 사건은 단순히 한 연예인의 피해를 넘어, 연예계 전반에 만연한 사칭, 협박, 개인 정보 유출 등 사이버 범죄의 심각성을 다시 한번 일깨워주고 있다. 특히, SNS와 온라인 커뮤니티를 중심으로 개인 정보 유출과 사칭 범죄가 더욱 빈번하게 발생하고 있어, 이에 대한 사회적인 경각심과 제도적인 안전망 구축이 절실히 요구된다. 소속사의 발 빠른 대처와 강경한 입장은 앞으로 이러한 범죄에 대한 경각심을 높이고, 피해를 예방하는 데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