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황철순(황철순 SNS)
전 연인과 부인 등을 폭행한 혐의로 실형을 살다 최근 출소한 스포츠 트레이너 황철순이 자신의 아내를 사생활을 폭로해 화제다.
황철순은 20일 자신의 SNS 인스타그램에 “내 재산은 사라지고 내 명의로 빚만 늘고, 풀성형해서 면회는 커녕 술자리나 파티만”이라고 적어 궁금증을 자아냈다.
이어 황철순은 “어쩌다 온 편지와 면회 때는 쌍욕만 퍼붓고 새 사람이 되서 보답한다는 말도 무시하고, 주변에서 합의하라 보낸 금액도 중간에서 가로채고, 아직 (감옥에서)나오면 안 된다고 좀 더 살게할 것이라고 모든 소통을 끊게 하고 유흥을 즐기고”라고 했다.

황철순(황철순 SNS)
황철순이 그동안 옥살이를 하면서 자신을 제대로 뒷바라지 하지 않은 아내에 대한 불만을 늘어놓은 것이다.
그는 또 아내의 사생활과 을 존중하지 않는 태도에 대해서도 저격했다.

황철순(황철순 SNS)
한편, 과거 tvN ‘코미디 빅리그’에서 징맨으로 이름을 알린 황철순은 유명세를 탄 이후 각종 사건사고로 구설수에 올랐다.

황철순(황철순 SNS)
황철순은 연인 외에도 아내 폭행 의혹과 술집에서 옆 테이블과 시비가 붙어 폭행사건에도 휘발렸던 바 있다.
2023년 황철순이 아내 B씨를 폭행하는 모습이 담긴 영상이 온라인을 통해 확산됐으나, 아내가 해당 영상은 자작극이라고 말하며 상황이 일단락된 바 있다.

황철순(황철순 SNS)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