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류현경(유튜브 ‘김숙’ 캡처)
배우 류현경이 BTS 지민에 대한 특별한 팬심을 드러내 화제다.
지난 19일 김숙 유튜브 채널에는 ‘최초 공개. 배우 류현경 집 구경하기’라는 제목의 영상이 게재됐다.
이날 김숙은 평소 절친한 것으로 알려진 류현경의 집에 방문했다.
류현경은 “제 가보다. 정말 조심히 만져야 한다”고 말하며 지민의 싸인과 짧은 메시지가 담긴 앨범을 공개해 눈길을 끌었다. 류현경은 “제 가보다. 정말 조심히 만져야 한다”고 말하며 그에 대한 특별한 팬심을 전하기도 했다.

김숙 류현경(유튜브 ‘김숙’ 캡처)
이에 김숙은 “지민이랑 통화 좀 해볼까”라고 말하자 류현경은 상기된 모습을 보이며 눈길을 끌었다.

김숙 류현경(유튜브 ‘김숙’ 캡처)
류현경이 “(지민이) 지금 군대 가 있지 않냐. 미쳤나 보다. 정말로 통화가 되는 거냐”고 묻자 김숙이 “요즘 다 전화 된다. 지민이가 KBS 2TV ‘홍김동전’ 출연했어서 아는 사이”라고 친분을 자랑하며 기대감을 고조시켰다.

류현경(유튜브 ‘김숙’ 캡처)
류현경은 상기된 표정으로 자신의 휴대전화를 꺼내 “동영상 찍어도 되냐”면서 지민과 통화를 고대했다. 이후 전화가 연결되자 류현경은 설레는 마음으로 통화에 나섰지만, 주인공은 지민이 아닌 뮤지컬 배우 홍지민으로 밝혀지며 모두를 폭소케 했다.

김숙 류현경(유튜브 ‘김숙’ 캡처)
한편, 류현경은 지난 13일 에일리언컴퍼니와 전속계약을 맺고 새출발에 나섰다.
류현경은 배우 활동을 넘어 연출자로서도 열일 행보를 선보이고 있다. 지난해 장편 연출작 ‘고백하지마’로 ‘2024 서울독립영화제’의 ‘페스티벌 초이스 장편’에 초청돼 남다른 역량을 인정받았으며, 정인, 라디의 신곡 ‘라이크 올드 데이즈’(Like Old Days)의 뮤직비디오 연출과 주연을 동시에 맡기도 했다.

류현경(유튜브 ‘김숙’ 캡처)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