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명동 스트리트 패션으로 유명세, 쇼핑몰 첫 달 매출 3천만 원 기록
‘놀면 뭐하니?’ 예능 대세 주우재의 시작은 바로 ‘이곳’이었다.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캡처
모델 겸 방송인 주우재가 연예계 대표 ‘대세’로 자리매김했다. 특유의 재치 있는 입담과 남다른 패션 감각으로 방송과 유튜브를 넘나들며 활약 중이다. 하지만 그의 화려한 오늘이 사실은 길거리에서 우연히 찍힌 **사진** 한 장에서 시작됐다는 사실을 아는 이는 많지 않다. 서울의 중심 **명동**에서 시작된 그의 이야기는 성공적인 **쇼핑몰** 창업으로 이어졌다. 과연 평범한 학생이었던 그를 하루아침에 유명인으로 만든 사진은 어떤 모습이었을까.
오는 12일 방송되는 MBC ‘구해줘! 홈즈’에서는 주우재가 배우 임원희, 안재현과 함께 명동을 찾는다. 그는 이 자리에서 자신의 인생을 바꾼 특별한 경험담을 풀어놓을 예정이다.
2000년대 초반, 명동은 패션에 관심 있는 젊은이들이 모이는 성지였다. 각종 온라인 패션 커뮤니티와 잡지사 포토그래퍼들은 개성 넘치는 일반인을 찾아 명동 거리를 누볐고, 이는 ‘길거리 패션’이라는 문화를 만들었다.
사진 한 장으로 시작된 인생 역전
사진=유튜브 ‘요정재형’ 캡처
주우재 역시 당시 명동 거리를 걷다가 우연히 카메라에 포착됐다. 그의 사진은 순식간에 온라인 커뮤니티로 퍼져나가며 폭발적인 반응을 얻었고, 그는 일약 ‘스트리트 패션 스타’로 떠올랐다. 훤칠한 키와 독보적인 스타일은 많은 이들의 시선을 사로잡기에 충분했다.
첫 달 매출 3000만원, CEO 주우재
갑작스러운 유명세는 새로운 기회로 이어졌다. 주우재는 과거 한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미니홈피를 통해 옷 정보를 묻는 쪽지가 쇄도했다”며 “내가 좋아하는 스타일이 사업성이 있겠다는 확신이 들었다”고 밝혔다.
그는 곧바로 의류 쇼핑몰 창업에 뛰어들었다. 삼각대 하나에 의지해 직접 모델과 촬영을 도맡으며 쇼핑몰을 꾸렸고, 결과는 대성공이었다. 쇼핑몰은 문을 연 첫 달에만 매출 3000만 원이라는 놀라운 기록을 세웠다.
사진=MBC ‘구해줘! 홈즈’
모델에서 만능 엔터테이너로
쇼핑몰 CEO로 성공 가도를 달리던 그는 모델로 정식 데뷔하며 연예계에 발을 들였다. 이후 라디오 DJ, 배우 등 활동 영역을 꾸준히 넓혀왔다.
특히 MBC ‘놀면 뭐하니?’ 등 인기 예능 프로그램에 고정 출연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크게 높였다. ‘종이 인형’이라는 별명과 대비되는 날카로운 분석력과 재치 있는 입담은 그의 트레이드마크가 됐다. 현재는 구독자 180만 명을 보유한 유튜브 채널 ‘오늘의 주우재’를 운영하며 팬들과 활발히 소통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