슈퍼주니어 김희철, 음주운전 사고를 원천 봉쇄하기 위해 10년 넘게 차를 소유하지 않은 이유를 밝혔다.

공인으로서의 남다른 책임감을 보여준 그의 선택에 누리꾼들의 찬사가 이어지고 있다.

사진=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사진=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그룹 슈퍼주니어의 멤버 김희철이 20년 가까이 최정상의 자리를 지킬 수 있었던 남다른 자기관리 비법을 공개했다. 그가 10년 넘게 운전대를 잡지 않는 이유에는 그의 확고한 직업적 신념과 공인으로서의 무거운 책임감이 담겨있었다. 한순간의 실수가 모든 것을 무너뜨릴 수 있는 연예계에서 그가 내린 결단은 무엇이었을까.

지난 19일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에 올라온 영상에서 김희철은 자신의 소신을 밝혔다. 이날 홍진경은 연예계에서도 소문난 애주가인 김희철에게 “차가 없는 이유가 술 마시고 사고 칠까 봐 그런 것이냐”고 직접적으로 물었다.

김희철은 잠시의 망설임도 없이 “맞다”고 인정하며, “술을 끊지 못하겠더라. 그래서 차라리 운전을 끊자고 생각했다”고 답했다. 그는 자동차를 아예 소유하지 않은 지 10년이 넘었다고 덧붙이며, 혹시 모를 음주운전 가능성을 원천적으로 차단하기 위한 극단적인 선택이었음을 고백했다.

사진=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사진=유튜브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캡처


음주운전 원천 봉쇄, 진정한 프로 의식



김희철의 이러한 선택은 단순히 개인의 불편함을 감수하는 것을 넘어, 아이돌이라는 직업과 팬들을 지키기 위한 철저한 자기관리의 일환으로 해석된다. 실제로 연예계에서는 음주운전으로 인해 오랜 기간 쌓아온 경력과 명성이 한순간에 무너지는 사례가 비일비재했다.

이 때문에 동료 연예인들의 안타까운 소식이 들려올 때마다 김희철의 결단은 재조명되곤 한다. 누리꾼들은 “말만 하는 게 아니라 행동으로 보여주는 모습이 대단하다”, “진정한 프로 의식이 무엇인지 보여준다”, “쉽지 않은 결정인데 존경스럽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의 소신 있는 행동에 박수를 보내고 있다.

함께 출연한 신동의 주량은



한편, 이날 함께 출연한 슈퍼주니어 멤버 신동의 엄청난 주량도 공개돼 시선을 끌었다. 김희철이 “신동이 술에 취한 것을 한 번도 본 적이 없다”고 증언하자, 신동은 “소주 6병까지는 마시는 것 같다”고 밝혔다.

그는 이어 “필름이 끊겼던 적이 딱 한 번 있었는데, 그때는 다이어트를 하던 중이라 술이 빨리 올랐다”고 설명해 주변을 놀라게 했다. 애주가 동료들 사이에서도 자신만의 철칙을 세워 스스로를 관리하는 김희철의 모습은 많은 이들에게 귀감이 되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