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 혼자 산다’ 논란 채 가시기도 전에…‘전현무계획’까지 번진 조작 의혹

제작진 “단 한 번도 어긴 적 없다” 철저한 원칙 강조, 전현무는 ‘좋아요’

사진=MBN ‘전현무계획4’ 캡처
사진=MBN ‘전현무계획4’ 캡처


방송인 전현무가 또다시 프로그램 조작 의혹의 중심에 섰다. MBC ‘나 혼자 산다’에 이어 MBN 예능 ‘전현무계획’까지 논란이 번진 것이다. 온라인 커뮤니티에서 시작된 한 익명의 목격담이 불씨가 됐다.

해당 목격담은 ‘전현무계획’ 제작진이 사전에 식당을 섭외했다는 의혹으로 이어졌고, 논란이 커지자 결국 제작진이 직접 공식 입장을 내놨다. 전현무 역시 침묵을 깨고 조용한 방식으로 자신의 생각을 드러냈다.

‘나혼산’ 이어 또…목격담이 불 지폈다



사진=MBN ‘전현무계획’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MBN ‘전현무계획’ 인스타그램 캡처


상황은 한 온라인 커뮤니티에 올라온 글에서 시작됐다. ‘전현무계획’ 촬영팀이 특정 식당의 정식 영업 시작 시간보다 훨씬 이른 시각부터 내부에서 촬영을 진행하고 있었다는 내용이었다. 이 글은 SNS 등을 통해 빠르게 확산하며 사전 섭외 및 연출 의혹을 키웠다.

공교롭게도 전현무는 최근 ‘나 혼자 산다’의 즉흥 여행 에피소드에서 비슷한 조작 논란으로 한 차례 홍역을 치른 바 있다. 이 여파가 채 가시지 않은 상황에서 연이어 터진 의혹에 대중의 시선은 더욱 싸늘해졌다.

제작진이 직접 밝힌 ‘단 하나의 원칙’



MBN ‘전현무계획4’
MBN ‘전현무계획4’




논란이 거세지자 ‘전현무계획’ 제작진은 공식 SNS를 통해 의혹을 정면으로 반박했다. 제작진은 “사실과 전혀 다른 내용들이 무분별하게 확산되고 있다”며 선을 그었다. 일부 온라인 커뮤니티의 확인되지 않은 목격담을 근거로 한 추측성 보도에 유감을 표했다.

제작진은 프로그램의 핵심 원칙을 강조했다. “식당 촬영에 앞서 사전 접촉해 촬영을 협의하거나, 출연진의 방문 사실을 미리 알리는 행위를 절대 하지 않는다”고 밝혔다. 이는 프로그램 시작부터 현재까지 단 한 번도 어긴 적 없는 철칙이라는 설명이다.

제작진의 공식 입장문이 발표되자, 전현무는 해당 게시물에 직접 ‘좋아요’를 눌러 지지 의사를 표명했다. 연이은 논란에 대한 별도의 해명 없이, 제작진에 대한 신뢰를 보여주는 방식으로 자신의 입장을 대신한 셈이다.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C ‘나 혼자 산다’ 캡처


사진=MBN ‘전현무계획4’ 캡처
사진=MBN ‘전현무계획4’ 캡처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