깊은 팬트리·냉장고에 ‘이것’ 하나 넣었을 뿐인데 신세계가 열렸다
라면부터 책까지 1000원으로 끝내는 우리 집 정리 비법
“정리해야지” 마음만 먹고 방치된 팬트리나 찬장은 흔한 풍경이다. 값비싼 수납 용품을 들이자니 부담스럽고, 그대로 두자니 볼 때마다 한숨이 나온다.이런 고민을 단돈 1,000원으로 해결할 방법이 있다. 다이소에서 파는 평범해 보이는 ‘손잡이 바구니’ 하나가 그 주인공이다. 저렴한 가격 탓에 큰 기대를 하지 않았지만, 실제 활용도는 예상을 뛰어넘었다.
사진 : 손잡이 바구니 / 생성형 이미지
어지럽던 라면 봉지, 각종 소스 병이 바구니 안으로 자리를 잡자 공간이 두 배는 넓어 보이는 효과를 냈다. 여기에는 많은 사람이 미처 몰랐던 숨은 비결이 있었다.
깊은 선반 끝 물건도 손잡이 하나로 해결됐다
깊이가 있는 수납장은 안쪽 물건을 꺼내기가 늘 불편하다. 앞에 놓인 것들을 모두 들어내야 하는 번거로움은 겪어본 사람만 안다. 다이소 손잡이 바구니는 바로 이 지점을 파고든다.가격은 1,000원. 가로 18.5cm, 세로 34cm의 넉넉한 크기로, 라면 5개입 한 묶음도 거뜬히 들어간다.
이 제품의 핵심은 이름 그대로 ‘손잡이’다. 선반 깊숙이 바구니를 밀어 넣어도, 손잡이를 잡고 서랍처럼 당기면 내용물을 한 번에 확인할 수 있다. 냉장고 안쪽에 굴러다니던 식재료를 정리하는 데도 안성맞춤이다.
책꽂이 대신 사선 수납함이 더 유용한 이유
주방 정리의 연장선에서 또 다른 ‘물건’이 눈에 띄었다. 앞면이 사선으로 트인 ‘사선형 수납함’이다. 이 제품 역시 가격은 1,000원에서 2,000원 사이다.
사진 : 사선형 수납함 / 생성형 이미지
사진 : 사선형 수납함 / unsplash.com
굳이 부피가 큰 책꽂이를 살 필요가 없어진 셈이다. 침대 옆에 두고 자기 전 읽을 책들을 정리해두면, 별도 가구 없이 깔끔한 독서 공간이 만들어진다. 작은 발상의 전환이 생활의 질을 바꾼다.
사진 : 손잡이 수납함 / 생성형 이미지
장해영 기자 jang99@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