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이베이(사진=언스플래시)
타이베이(사진=언스플래시)


대만의 수도 타이베이는 역사와 현대가 조화를 이루는 매력적인 도시로 국내 여행객들의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남녀노소 모두가 사랑하는 도시로, 다양한 볼거리와 즐길 거리를 제공한다. 특히 봄철에는 온화한 날씨와 함께 대만의 독특한 문화를 만끽할 수 있다.

올 봄, 타이베이의 다채로운 매력을 경험해보는 건 어떨까?
타이베이(사진=언스플래시)
타이베이(사진=언스플래시)


역사와 현대를 아우르는 명소 즐비

타이베이 101은 타이베이를 대표하는 랜드마크다. 이 곳을 방문하면 반드시 들러야 할 명소 중 하나다.

대만의 마천루인 이 곳은 전망대에서 도시 전경을 한눈에 감상할 수 있으며, 내부에는 고급 쇼핑몰과 레스토랑이 자리해 쇼핑과 식사를 동시에 즐길 수 있다.
타이베이(사진=픽사베이)
타이베이(사진=픽사베이)
중정기념당은 대만의 역사적 인물 장제스를 기리는 기념관이다. 웅장한 건축물과 정원은 물론 근위병 교대식이 관광객들에게 큰 인기를 끌고 있다. 이 밖에도 용산사와 국립고궁박물원은 대만의 전통과 역사를 깊이 이해할 수 있는 장소로 꼽힌다.

쇼핑과 먹거리의 천국 ‘야시장’
타이베이(사진=언스플래시)
타이베이(사진=언스플래시)
수 많은 야시장과 맛집이 모인 타이베이의 가장 큰 매력은 쇼핑과 먹거리다.

융캉제는 딘타이펑 본점을 비롯해 다양한 맛집과 카페가 모여 있는 거리로, 미식 여행자들에게 인기 있는 장소다. 패션과 길거리 음식으로 가득한 시먼딩도 떠오르는 핫 플레이스다.

밤에는 대만 최대 규모의 야시장인 스린 야시장에서 다양한 길거리 음식을 맛보고 쇼핑을 즐길 수 있다.

도심 속 자연과 힐링을 누리고 싶다면?
타이베이(사진=픽사베이)
타이베이(사진=픽사베이)
타이베이는 국가 주도하에 도심 속에서도 자연을 느낄 수 있는 공간들이 많이 조성돼 있다. 대표적으로 다안 삼림 공원이 꼽힌다. 이 곳은 타이베이의 센트럴 파크라 불리며, 현지 주민들과 관광객들이 산책을 하며 여유를 즐기는 장소로 많은 사랑을 받고 있다.

케이블카를 타고 타이베이를 내려다볼 수 있는 마오쿵 곤돌라도 자연과 함께 여유를 즐길 수 있는 코스로 유명하다.

온천 마을로 유명한 베이터우 온천에선 따뜻한 물에 몸을 담그며 힐링할 수 있는 특별한 경험을 할 수 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