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차소식
봄바람 부는 주말, 캠핑은 이걸로… EV9보다 싼 토요타 7인승 전기차
따스한 봄기운이 완연한 4월, 가족과 함께 떠나는 주말 나들이를 계획하는 이들이 많다. 이런 흐름 속에서 국내 대형 패밀리 SUV 시장에 지각변동을 예고하는 소식이 들려왔다. 하이브리드 명가 토요타가 20년 역사를 자랑하는 대표 모델 ‘하이랜더’를 순수 전기차로 전환해 출시를 준비 중이라는 것이다.
토요타의 이번 행보는 기아 EV9과 현대 아이오닉 9이 주도하는 시장에 던지는 강력한 출사표다. 업계는 토요타의 높은 브랜드 신뢰도를 바탕으로 파격적인 가격 경쟁력, 넉넉한 공간, 그리고 뛰어난 성능까지 갖춘 하이랜더 EV가 시장의 판도를 뒤흔들 핵심 변수가 될 것으로 보고 있다. 과연 하이랜더 EV는 국내 대형 전기 SUV 시장의 새로운 강자로 떠오를 수 있을까.
EV9보다 1000만원 저렴한 가격
하이랜더 EV의 가장 큰 무기는 단연 가격이다. 북미 시장 예상 시작 가격은 약 4만 8,000달러(약 6,910만 원)로 책정됐다. 이는 경쟁 모델인 기아 EV9(5만 4,900달러)보다 약 1,000만 원, 현대 아이오닉 9(5만 8,955달러)보다는 1,500만 원 이상 저렴한 수준이다.
여기에 미국 켄터키 공장에서 생산되고 노스캐롤라이나에서 배터리를
2026.04.2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