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강준·안은진, KBS 새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서 호흡 맞추나... “긍정 검토 중”
10년 연인과 새 인연 사이의 갈등 그린 로맨틱 코미디... 역대급 비주얼 조합에 기대감 폭발
배우 안은진. MBC ‘연인’ 방송화면
2025년 연기대상을 거머쥔 배우 서강준과 ‘로코 퀸’으로 떠오른 안은진의 만남이 성사될지 관심이 집중된다. 두 사람이 KBS 새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의 남녀 주인공으로 물망에 오르면서, 벌써부터 온라인에서는 역대급 조합이라는 반응이 쏟아지고 있다.
28일 안은진의 소속사 UAA 측은 “‘너 말고 다른 연애’ 출연을 제안받고 긍정적으로 검토하고 있다”고 입장을 밝혔다. 앞서 남자 주인공으로는 서강준이 일찌감치 출연을 확정한 바 있어, 안은진의 합류 여부에 따라 꿈의 캐스팅이 현실화될 전망이다.
10년 연인 앞에 나타난 새 사랑
배우 서강준(왼쪽)과 안은진. 맨오브크리에이션-UAA 제공
드라마 ‘너 말고 다른 연애’는 결혼을 앞둔 10년 차 장수 커플이 예상치 못한 새로운 인연을 만나면서 벌어지는 이야기를 다룬 로맨틱 코미디다. 오랜 연인 사이의 익숙함과 새로운 상대에게 느끼는 설렘 사이에서 진정한 사랑의 의미를 찾아가는 네 남녀의 감정선을 섬세하게 그릴 예정이다.
서강준은 극 중 완벽한 외모와 능력을 갖춘 ‘남궁호’ 역을 맡는다. 10년 넘게 만난 연인이 흔들리는 모습을 보며 감정의 소용돌이에 휘말리는 인물이다. 서강준은 ‘언더커버 하이스쿨’로 2025년 MBC 연기대상을 수상하며 연기력을 입증한 만큼, 그의 차기작에 대한 기대가 높은 상황이다.
안은진이 제안받은 역할은 미모와 카리스마를 겸비한 영화감독 ‘이미도’다. 오랜 남자친구가 있음에도 불구하고 새롭게 나타난 인물에게 마음이 흔들리며 혼란을 겪는 캐릭터다.
배우 안은진. SBS ‘키스는 괜히 해서!’ 방송화면
흥행 보증수표들의 만남
이번 캐스팅이 더욱 주목받는 이유는 현재 최고의 주가를 올리고 있는 두 배우의 만남이기 때문이다. 서강준은 ‘치즈인더트랩’, ‘너도 인간이니?’ 등 다수의 작품에서 ‘얼굴 천재’라는 수식어와 함께 안정적인 연기를 선보여왔다.
안은진은 tvN ‘슬기로운 의사생활’로 대중에게 눈도장을 찍은 뒤, MBC 사극 ‘연인’에서 최고 시청률 12.9%를 견인하며 주연 배우로 우뚝 섰다. 최근작인 SBS ‘키스는 괜히 해서!’는 넷플릭스 글로벌 TV쇼 비영어 부문 1위에 오르는 등 신드롬을 일으키며 ‘차세대 로코 퀸’ 타이틀을 굳혔다.
이처럼 연기력과 흥행성을 모두 갖춘 두 배우의 만남 소식에 네티즌들은 “비주얼만 봐도 벌써 재밌다”, “믿고 보는 배우들의 조합”, “서강준 로코 드디어 보는 건가” 등 폭발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최고의 인기를 구가하는 두 사람이 ‘너 말고 다른 연애’를 통해 또 하나의 ‘인생 로코’를 탄생시킬 수 있을지 관심이 쏠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