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년 공백기 잊게 만든 짜릿한 샷... 중국에서 터진 5천만원 홀인원 소식
아내 민혜연에게 전한 메시지와 동료 연예인들의 생생한 반응은?
유튜브 채널 ‘홍인규 골프TV’ 캡처
배우 주진모가 7년이라는 긴 공백기를 깨고 놀라운 소식으로 대중 앞에 섰다. 연기 활동이 아닌 푸른 잔디 위에서 전해진 그의 근황은 많은 이들의 이목을 집중시키고 있다. 바로 그림 같은 홀인원, 그리고 그에 따른 5천만원이라는 거액의 상금 소식 때문이다. 오랜 시간 그를 기다려온 팬들에게는 더없이 반가운 소식이 아닐 수 없다.
최근 주진모의 근황이 알려진 것은 지난 12일 공개된 유튜브 채널 ‘홍인규 골프TV’를 통해서다. 해당 영상은 그의 놀라운 골프 실력과 함께 동료들과의 유쾌한 시간을 담아내며 빠르게 화제가 되었다.
중국 장자제서 터진 5천만원짜리 샷
유튜브 채널 ‘홍인규 골프TV’ 캡처
영상 속 주진모는 중국 장자제의 한 골프장에서 동료 연예인인 가수 성대현, 배우 김성수 등과 함께 라운딩을 즐기고 있었다. 화기애애한 분위기 속에서 진행된 대결, 모두의 눈이 쏠린 7번 홀(파3)에서 믿기지 않는 장면이 연출됐다. 주진모가 친 공이 단 한 번의 샷으로 그대로 홀컵에 빨려 들어가는 ‘홀인원’을 기록한 것이다.
순간적인 상황에 주진모 본인조차 입을 다물지 못하며 놀라움을 감추지 못했다. 함께 있던 동료들의 반응은 더욱 뜨거웠다. 개그맨 홍인규는 “카메라 앞에서 홀인원을 두 번이나 한다는 게 말이 되냐”며 경악했고, 성대현 역시 “홀인원 상품만 걸면 주진모가 다 가져간다. 이게 된다고?”라며 흥분을 감추지 못했다. 현장의 짜릿한 분위기가 영상 너머로 고스란히 전해졌다.
아내 민혜연에게 전한 특별한 메시지
주진모는 홀인원의 기쁨을 아내에게 가장 먼저 전했다. 그는 카메라를 향해 “어제 아내에게 ‘홀인원 또 할게’라고 했는데, 여보가 믿을지 모르겠지만 또 하게 됐다”며 아내 민혜연을 향한 애정 어린 메시지를 남겨 훈훈함을 더했다.
사실 주진모의 홀인원 기록은 이번이 처음이 아니다. 그는 지난해 8월에도 다른 골프 유튜브 채널에 출연해 홀인원에 성공, 당시 부상으로 걸려있던 2700만원 상당의 고급 손목시계를 받은 바 있다. 불과 1년도 채 되지 않아 또다시 홀인원을 기록하며 이번에는 5000만원의 상금을 거머쥐게 된 것이다. 연이은 행운에 동료들은 물론 지켜보는 팬들까지 놀라움을 금치 못하고 있다.
7년의 공백, 그리고 앞으로의 행보
1999년 영화 ‘댄스 댄스’로 데뷔한 주진모는 드라마 ‘기황후’, 영화 ‘미녀는 괴로워’, ‘쌍화점’ 등 굵직한 작품에서 선 굵은 연기를 선보이며 톱배우로 자리매김했다. 2019년에는 11살 연하의 가정의학과 전문의 민혜연과 결혼해 많은 축하를 받았다.
하지만 2020년 휴대전화 해킹으로 사적인 대화 내용이 유출되는 피해를 입은 후, 그는 모든 연예계 활동을 중단하고 긴 공백기를 가져왔다. 그랬던 그가 유쾌하고 건강한 모습으로 근황을 알리자, 팬들은 그의 연기 복귀에 대한 기대감을 조심스럽게 내비치고 있다. 이번 홀인원 소식이 그의 성공적인 복귀를 알리는 신호탄이 될지 많은 관심이 쏠린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