드디어 기아가 칼을 뽑아들었다! 기존 픽업트럭 시장을 뒤흔들 기아의 첫 중형 픽업트럭 ‘타스만’이 드디어 베일을 벗었다. 그동안 온갖 루머와 스파이샷으로 궁금증을 자아냈던 타스만은, 마침내 그 강렬한 모습을 드러내며 전 세계 자동차 마니아들을 열광의 도가니로 몰아넣고 있다. 토요타 하이럭스, 포드 레인저, 미쓰비시 트리톤? 이제 긴장해야 할 것이다!
ݱ
기아 타스만 SUV 예상도 측후면 (출처=kdesignag)
타스만은 기존 픽업트럭과는 비교를 거부하는, 마치 야생마처럼 터프하고 강인한 디자인으로 시선을 압도한다. 뿐만 아니라, 12.3인치 디지털 계기판과 5인치 보조 디스플레이, 그리고 또 하나의 12.3인치 인포테인먼트 스크린으로 이루어진 ‘트리플 디스플레이’는 마치 미래에서 온 듯한 첨단 기술의 향연을 보여준다. 이 정도면 픽업트럭이 아니라 우주선이라고 해도 믿겠다!
ݱ
기아 타스만 싱글 샤시 캡 (출처=기아)
가솔린과 디젤 엔진은 기본이고, 2WD와 4WD 구동 방식에 6단 수동과 8단 자동 변속기까지! 마치 뷔페처럼 다양한 선택지를 제공하는 타스만은, ‘나만의 픽업트럭’을 원하는 소비자들의 마음을 제대로 저격했다. 싱글, 더블, 섀시 캡 등 전통적인 바디 스타일은 물론, 스틸 휠, 스노클, 벌바 등 오프로드 덕후들을 위한 특별한 옵션까지 준비되어 있다니, 이쯤 되면 ‘완벽 그 자체’라고 할 수 있겠다.
ݱ
더블 데커 액세서리를 장착한 타스만 X-Pro 후면 (출처=기아)
“잠깐, 이게 끝이 아니라고?” 7인승 풀사이즈 SUV로 변신한 타스만?!
기아의 깜짝 선물은 여기서 끝이 아니다! 브라질의 디지털 아티스트 ‘KDesign AG’가 상상력을 발휘하여 타스만을 풀사이즈 7인승 SUV로 변형시킨 렌더링 이미지를 공개하면서, 자동차 업계는 그야말로 발칵 뒤집혔다. 마치 헐크처럼 압도적인 존재감을 뽐내는 SUV 버전 타스만은, 기아의 상징인 타이거 노즈 그릴과 날렵한 헤드램프, 굵직한 라인으로 완성된 강인한 디자인으로 보는 이들의 탄성을 자아낸다.
ݱ
오프로드 범퍼와 불바 스노클을 장착한 타스만 (출처=기아)
플레어 펜더와 견고한 범퍼는 마치 “나랑 오프로드 한 판 붙어볼래?”라고 도발하는 듯하다. 3열 좌석까지 넉넉한 공간을 확보한 SUV 버전 타스만은, 지프 랭글러, 포드 브롱코, 토요타 랜드크루저 등 기존 오프로드 SUV 강자들에게 “내가 왕이다!”라고 외치는 듯하다.
ݱ
더블 데커 액세서리를 장착한 타스만 X-Pro (출처=기아)
픽업트럭? SUV? 둘 다 가진 기아, 이제 세계 정복만 남았다!
픽업트럭과 SUV 시장을 동시에 공략하는 기아의 전략은, 마치 ‘양손에 떡’을 쥐는 것처럼 놀랍고도 야심찬 계획이다. 아직 기아 측에서는 타스만 SUV 출시에 대한 공식적인 발표는 없었지만, 만약 현실이 된다면 자동차 시장은 그야말로 ‘대격변’을 맞이하게 될 것이다.
ݱ
확장된 펜더와 루프 랙 스포츠 롤바를 장착한 타스만 (출처=기아)
타스만의 등장은 기아가 글로벌 자동차 시장의 ‘최종 보스’로 등극하는 순간을 예고한다. 픽업트럭과 SUV의 경계를 허물고 새로운 패러다임을 제시하는 기아의 파격적인 행보에 전 세계가 숨죽여 지켜보고 있다. 과연 기아는 ‘타스만’이라는 강력한 무기로 세계 정복에 성공할 수 있을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