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XC60, ‘수입 중형 SUV 1위’ 등극! ‘가성비 전기차’ EX30으로 한국 시장 ‘정조준’

“안전의 대명사”를 넘어 ‘SUV 명가’로 자리매김한 볼보가 ‘전기차’라는 새로운 무기를 장착하고 2025년 더 높은 곳을 향해 질주한다. 지난해 국내 수입차 시장에서 4위를 기록한 볼보, 특히 XC60은 수입 중형 SUV 1위에 오르며 ‘볼보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여기에 ‘가성비 전기차’ EX30 출시까지 앞두고 있는 볼보, 과연 어떤 전략으로 한국 소비자들의 마음을 사로잡을 것인가?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측정면 (출처=볼보코리아)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측정면 (출처=볼보코리아)
“XC60, 너 때문에 산다!” 볼보 ‘SUV 라인업’ 인기 ‘고공행진’

- XC40, XC60, XC90, “SUV 삼총사, 판매량 68% 책임진다!”

지난해 볼보 판매의 일등 공신은 단연 ‘SUV 삼총사’ XC40, XC60, XC90이었다. 이들 SUV 라인업은 브랜드 전체 판매량의 약 68%를 차지하며, 볼보가 ‘SUV 명가’라는 타이틀을 얻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다.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측면 (출처=볼보코리아)
볼보 XC60 윈터 에디션 측면 (출처=볼보코리아)
- XC60, 수입 중형 SUV 1위, “벤츠, BMW, 긴장해야 할 걸?”

특히, XC60은 수입 중형 SUV 판매 1위를 기록하며 ‘볼보 전성시대’를 이끌었다. 경쟁이 치열한 중형 SUV 시장에서 거둔 성과이기에 더욱 의미가 크다. “벤츠 GLC, BMW X3, 이제 XC60의 시대다!”
2025년형 XC60 (출처=볼보자동차코리아)
2025년형 XC60 (출처=볼보자동차코리아)
- XC40, ‘온라인 완판’ 신화, “콤팩트 SUV 시장, 볼보가 접수한다”

XC40은 단일 트림으로 프리미엄 콤팩트 SUV 시장을 주도했다. 특히, XC40 다크·블랙 에디션은 온라인 판매 시작 후 몇 분 만에 완판되며 ‘온라인 완판 신화’를 썼다. “콤팩트 SUV 시장, 볼보의 독주가 시작됐다!”
xc60 (출처=볼보)
xc60 (출처=볼보)
“Recharge는 잊어라!” 볼보, ‘EX 시리즈’로 전기차 시장 ‘정조준’

- 하이브리드는 ‘T8’, 전기차는 ‘EX’, “이제 헷갈리지 마세요!”

볼보는 2025년을 기점으로 한층 더 진화한 전동화 전략을 선보인다. 기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모델에 사용되던 ‘Recharge’ 명칭을 없애고, 하이브리드는 ‘T8’, 전기차는 ‘EX’라는 새로운 네이밍 체계를 도입했다. 이를 통해 소비자들이 하이브리드와 전기차를 혼동하지 않도록 하고, 동시에 브랜드 이미지를 전기차 중심으로 전환하려는 의도로 보인다. “Recharge 안녕, 이제 EX 시대!”
볼보 EX30 상부 (출처=볼보)
볼보 EX30 상부 (출처=볼보)
- C40 리차지, 단종 결정, “2026년 EC40으로 돌아온다!”

볼보는 C40 리차지를 단종시키는 과감한 선택도 내렸다. C40은 판매 부진으로 2025년 라인업에서 제외되지만, 2026년 ‘EC40’이라는 이름으로 다시 돌아올 예정이다. “C40, 잠시 안녕! EC40으로 더 멋지게 만나자!”
볼보 EX30 측면 (출처=볼보)
볼보 EX30 측면 (출처=볼보)
- EX30, EX40, EX90, “전기차 라인업 확장, 기대하시라!”

그 사이, 볼보는 EX30, EX40, EX90 같은 순수 전기차 모델로 라인업을 확장하며 전동화 전략에 집중할 계획이다. 특히, EX30은 4천만 원대의 합리적인 가격과 첨단 기술로 주목받으며 올해 1분기부터 국내 시장에 본격 출시될 예정이다. “EX30, 한국 전기차 시장 ‘게임 체인저’ 될까?”
볼보 EX30 측전면부(출처=볼보)
볼보 EX30 측전면부(출처=볼보)
“전기차 판매 54% 급증!” 볼보, 글로벌 시장에서도 ‘순항’

- “2024년 전기차 판매 비중 23%, 전년 대비 54% ‘껑충’”

글로벌 시장에서도 볼보의 전동화 전략은 성과를 거두고 있다. 볼보는 2024년 완전 전기차 판매량이 전년 대비 54% 급증하며 전체 판매량의 23%를 차지했다고 밝혔다. 이는 2023년 16%에서 크게 증가한 수치로, 하이브리드 차량 판매 감소에도 불구하고 전기차가 매출 성장을 견인했다. “전기차 시장은 역시 ‘대세’!”
볼보 EX30 측면부(출처=볼보)
볼보 EX30 측면부(출처=볼보)


- “두 자릿수 판매 성장 목표”, 한국 시장 공략 강화

볼보자동차코리아 역시 EX30 출시와 더불어 XC40, XC60, XC90 같은 주요 SUV 모델을 중심으로 패밀리카 시장을 공략하며 두 자릿수 판매 성장을 목표로 제시했다. “한국 시장, 볼보 SUV와 전기차로 접수한다!”
볼보 EX30 실내(출처=볼보)
볼보 EX30 실내(출처=볼보)


- 이윤모 대표, “스웨디시 프리미엄 가치, 더 많은 고객에게 전달할 것”

볼보자동차코리아 이윤모 대표는 “SUV와 전기차 라인업을 통해 국내 시장에서 꾸준히 성장해 나갈 것”이라며, “스웨디시 프리미엄의 가치를 더 많은 고객에게 전달하기 위해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볼보, 한국 시장에서 ‘스웨디시 돌풍’ 일으킬까?”
볼보 EX30 정면 (출처=볼보)
볼보 EX30 정면 (출처=볼보)
‘SUV 명가’로서의 명성과 전기차 중심의 전략적 변화를 앞세운 볼보, 글로벌 및 국내 시장에서 친환경 전동화 시대를 선도하며 한 단계 도약을 준비 중이다. 과연 볼보의 ‘야심 찬 계획’은 성공적인 결실을 맺을 수 있을까? 그 귀추가 주목된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