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즈키 솔리오 형제’, 역대급 변신으로 컴팩트 밴 시장 판도 바꿀까?
일본 자동차 시장에 혜성처럼 등장한 신성이 있으니, 바로 스즈키의 ‘솔리오’와 ‘솔리오 밴딧’ 페이스리프트 모델이다. 2020년 출시된 현행 모델의 페이스리프트 버전인 이 두 형제는 디자인, 성능, 편의 기능 등 모든 면에서 대대적인 업그레이드를 단행하며, 가성비 끝판왕 미니밴의 등극을 알렸다.스즈키 신형 솔리오 정면 (출처=스즈키)
확 바뀐 외모! 세련미와 스포티함의 환상적인 컬래버레이션!
이번 페이스리프트의 핵심은 단연코 확 달라진 외모다. 솔리오와 솔리오 밴딧은 마치 성형 수술이라도 한 듯, 이전 모델과는 완전히 다른 매력을 뽐낸다. 기본 모델인 솔리오는 새롭게 디자인된 그릴과 곳곳에 추가된 크롬 장식으로 한층 고급스러워진 모습이다. 마치 젠틀한 신사처럼, 세련되고 단정한 이미지를 물씬 풍긴다.
스즈키 신형 솔리오 측정면 (출처=스즈키)
럭셔리 감성과 최첨단 기술의 조화! 운전석에 앉는 순간 감탄사가 절로!
실내 디자인 역시 눈에 띄게 변화했다. 마치 고급 세단에 탑승한 듯, 티타늄 실버 장식과 브라운 컬러 대시보드는 럭셔리한 분위기를 연출한다. 여기에 9인치 대화면 디스플레이와 스즈키 커넥트 기능이 더해져, 최첨단 기술의 편리함까지 누릴 수 있다.
스즈키 신형 솔리오 실내 디스플레이 (출처=스즈키)
스즈키 신형 솔리오 실내2 (출처=스즈키)
신형 솔리오 시리즈는 새롭게 개발된 1.2L 엔진과 마일드 하이브리드 시스템을 탑재하여, 무려 22km/L라는 놀라운 연비를 달성했다. 이는 고유가 시대에 기름값 걱정을 덜어줄 뿐만 아니라, 환경까지 생각하는 착한 연비다.
스즈키 신형 솔리오 정면 (출처=스즈키)
1,800만 원대부터 시작! 가성비 끝판왕의 탄생!
신형 솔리오의 가격은 1,926,100엔(약 1,800만 원)부터 시작하며, 솔리오 밴딧은 2,358,400엔(약 2,200만 원)부터 시작한다. 놀라운 연비, 풍부한 편의 기능, 럭셔리한 디자인, 그리고 합리적인 가격까지! 이 모든 것을 갖춘 솔리오와 솔리오 밴딧은 가성비를 중시하는 현명한 소비자들에게 최고의 선택지가 될 것이다.
스즈키 신형 솔리오 측후면 (출처=스즈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