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 3일 출격! 3도어보다 530만원 비싸지만, 넓어진 실내와 5도어의 편리함으로 무장!
스즈키 짐니 노마드 측정면 (출처=스즈키)
스즈키 짐니 노마드 (출처=스즈키)
짐니 노마드는 기존 3도어 모델의 가장 큰 아쉬움이었던 좁은 실내 공간을 획기적으로 개선했다. 전장을 3,890mm로 340mm 늘리고, 휠베이스 역시 2,590mm로 확장하여 넉넉한 실내 공간을 확보했다. 덕분에 뒷좌석 승객도 편안하게 탑승할 수 있으며, 트렁크 공간 또한 넉넉해져 캠핑이나 레저 활동에도 최적화된 모습을 보여준다.
스즈키 짐니 노마드 측면 (출처=스즈키)
미니 G바겐의 감성, 그대로! 세련된 디테일로 업그레이드!
짐니 노마드는 기존 3도어 모델의 디자인 헤리티지를 그대로 계승하면서도, 곳곳에 세련된 디테일을 더해 한층 더 매력적인 모습으로 거듭났다. 전면 그릴에는 건메탈릭 마감과 크롬 프레임을 적용하여 고급스러움을 강조했고, ‘시즐링 레드 메탈릭’과 ‘셀레스티얼 블루 펄 메탈릭’ 등 새로운 색상 옵션을 추가하여 개성을 중시하는 젊은 층의 취향까지 사로잡을 것으로 예상된다.
스즈키 짐니 노마드 실내 (출처=스즈키)
짐니 노마드의 심장은 1.5리터 자연흡기 가솔린 엔진이다. 최고 출력 103마력, 최대 토크 13.7kgf·m의 힘을 발휘하며, 5단 수동 변속기 또는 4단 자동 변속기 중 선택 가능하다. 여기에 스즈키의 자랑인 파트타임 4WD 시스템이 기본 장착되어, 온로드와 오프로드를 가리지 않는 전천후 주행 성능을 자랑한다.
스즈키 짐니 노마드 측후면 (출처=스즈키)
짐니 노마드는 출시 전부터 일본 현지에서 폭발적인 관심을 받고 있다. 특히, 미니 SUV를 선호하는 젊은 층과 짐니 마니아들 사이에서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으며, ‘가성비 끝판왕 미니 G바겐’이라는 입소문을 타고 빠르게 퍼져나가고 있다.
스즈키 짐니 노마드 실내2 (출처=스즈키)
이석호 기자 shlee@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