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56% 급등, 월마트 1.54% 급락…기술주 희비 엇갈려
22일(현지시간) 기준, 나스닥 종합 시가총액 상위 종목은 혼조세를 보였다. 상승과 하락을 반복하며 전반적인 시장의 방향성을 가늠하기 어려운 상황이다.상승세를 주도한 종목으로는 엔비디아가 있다. 엔비디아는 전 거래일 대비 1.49% 오른 183.69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거래량은 1억 2천 503만 8713주로 활발하게 움직였다. 테슬라도 1.56% 상승하며 488.73달러에 마감했다. 테슬라의 거래량은 8천 625만 2246주로 집계됐다. 알파벳 Class A와 Class C 주식도 각각 0.85%, 0.88% 상승하며 각각 309.78달러와 311.33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하락세를 보인 종목으로는 애플이 있다. 애플은 전 거래일 대비 0.99% 하락한 270.97달러에 장을 마감했다. 거래량은 3천 614만 2029주로 나타났다. 월마트 역시 1.54% 하락하며 112.60달러에 거래를 마쳤다. 월마트의 거래량은 2천 135만 6720주로 파악됐다. 마이크로소프트도 소폭 하락하며 0.21% 내린 484.92달러에 마감했다.
시장은 여러 요인에 영향을 받아 변동성 있는 흐름을 보이고 있다. 투자자들은 이러한 시장 상황에서 신중한 접근이 필요하다. 다양한 외부 요인과 종목별 실적 발표 등이 주가에 영향을 미칠 수 있다는 점을 유념해야 한다.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