테슬라 1% 하락, 마이크로소프트 소폭 상승…기술주 혼조세

30일(현지시간) 기준, 나스닥 종합 시가총액 상위 종목들은 주가의 혼조세를 보였다. 엔비디아와 애플 등 주요 기술주가 하락세를 보인 반면, 메타와 아마존닷컴은 상승 마감하며 엇갈린 흐름을 나타냈다.

메타는 1.10% 상승한 665.95달러에 장을 마쳤고, 거래량은 902만 5천 804주를 기록하며 전 거래일 대비 7.26달러 올랐다. 아마존닷컴도 0.20% 상승하며 232.53달러에 마감했으며, 거래량은 2천 156만 4천 820주로 전 거래일 대비 0.46달러 올랐다. 이 외에도 마이크로소프트와 알파벳 Class A, 브로드컴이 각각 소폭 상승세를 보였다.

반면, 테슬라는 1.13% 하락한 454.43달러에 거래를 마치며 하락세를 보였다. 거래량은 5천 859만 6천 429주로 전 거래일 대비 5.21달러 하락했다. 엔비디아와 애플도 각각 0.36%와 0.25% 하락하며 마감했다. 엔비디아는 종가 187.54달러를 기록했으며, 거래량은 9천 694만 4천 554주로 전 거래일 대비 0.68달러 하락했다. 애플의 종가는 273.08달러로, 거래량은 2천 208만 701주였다.





현재 시장은 기술주 중심으로 혼조세를 보이고 있다. 일부 종목의 상승과 하락이 교차하는 가운데, 투자자들은 글로벌 경제상황과 기술 산업의 변동성을 주시하고 있다.

증권 소식, 증시




권정혁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