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공개된 ‘손담비 신혼집 모두 공개 part2’ 영상에서 손담비는 침실과 인테리어에 담긴 디테일을 소개하며 자신의 취향과 안목을 드러냈다. 특히, “나이 마흔에 큰맘 먹고 투자한 첫 번째가 침대, 두 번째가 냉장고”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다. 침대 크기에 대한 질문에는 “부둥켜 안고 잘 자고 있다”며 남편 이규혁과의 애정을 과시하기도 했다.
손담비는 인테리어 철학에 대해 “나이에 따라 인테리어도 변한다. 20대, 30대, 40대 다 다르다”며 연령대별 변화를 설명했다. 또한, “인테리어의 꽃은 소품”이라며 애착을 가진 소품들을 소개하고, 부산 아트페어에서 구매한 그림에 얽힌 이야기도 공개했다. 책장에 대해서는 “20대와 30대에 무엇을 좋아했는지 알 수 있는 공간”이라며 자신의 성장 과정을 엿볼 수 있게 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