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BC ‘구해줘! 홈즈’
ⓒMBC ‘구해줘! 홈즈’


MBC 예능 구해줘! 홈즈에서 아나운서 김대호가 ‘초대형 가계도’를 공개해 출연진을 놀라게 했다. 그 숫자만 무려 69명.

27일 방송된 구해줘! 홈즈 291회는 ‘양평군 지역 임장 편’으로 꾸며졌다. 이날 방송에는 ‘양평의 아들’로 불리는 김대호가 등장해, 양세형과 god 박준형을 이끌고 고향 양평을 직접 소개했다.

김대호는 “여기 제가 중학생 때부터 다니던 순댓국집”이라며 단골 맛집을 안내했다. 해당 가게는 방송인 전현무도 찾았던 유명한 맛집으로, 사장은 김대호를 “개군이 낳은 인물”이라며 반갑게 맞이했다. 김대호가 “우리 집값도 많이 올랐죠?”라고 묻자 사장은 “그렇다”며 양평 시세 이야기도 전해졌다.

이어 김대호는 생가와 단골 이발관을 찾는가 하면, 어린 시절 추억이 담긴 장소들을 함께 돌아보며 고향에 대한 애정을 드러냈다. 그러던 중 우연히 들른 빈집에서 큰아버지를 만나게 되는데, 알고 보니 마을 이장이었다. 이 자리에서 김대호는 “친가 가계도만 69명”이라는 놀라운 사실을 털어놨다.

출연진은 “그럼 혹시 결혼하려고 가족 수 줄인 거 아니냐”, “이 정도면 비혼 선언 아냐?”라며 농담 섞인 반응으로 웃음을 터뜨렸다.

심지어 김대호는 모교를 방문한 자리에서 조카와도 조우했다. 알고 보니 이장인 큰아버지의 둘째 아들의 첫째 아들. 복잡한 가족관계에 모두가 “무섭다”는 반응을 보이며 스튜디오를 웃음바다로 만들었다.

한편, 구해줘! 홈즈는 바쁜 현대인을 대신해 스타들이 직접 집을 찾아주는 발품 중개 예능으로, 매주 목요일 밤 10시에 방송된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