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 엠 복서
ⓒ아이 엠 복서


배우 마동석이 인생 첫 예능 주연작으로 글로벌 복싱 서바이벌에 나선다.

오는 연말 tvN에서 방송될 예정인 신작 예능 ‘아이 엠 복서’는 라스베가스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파이널 매치를 치르는 초대형 프로젝트로, 글로벌 OTT를 통한 스트리밍도 예정돼 기대를 모은다.

“마동석 기획·출연 직접 참여…진짜 복싱을 건다”

‘아이 엠 복서’는 단순한 리얼리티 프로그램을 넘어, 글로벌 무대를 배경으로 펼쳐지는 리얼 복싱 서바이벌 쇼다. 수십 년간 실제 복싱을 수련해온 마동석은 현재 복싱 체육관의 운영자이자 트레이너, 그리고 프로모터로도 활동 중이다. 이번 프로그램은 마동석이 직접 기획하고 주연으로 나서는 첫 예능으로, 그의 ‘찐 복싱 사랑’이 집약된 프로젝트다.

특히 파이널 라운드는 복싱의 성지 ‘MGM 그랜드 아레나’에서 열릴 예정.

무하마드 알리부터 메이웨더까지 수많은 전설들이 링 위에 올랐던 바로 그 장소에서, 새로운 ‘서바이벌 챔피언’이 탄생하게 된다.

“제작진 라인업도 ‘괴물급’…‘강철부대’·‘피지컬:100’ 핵심진 총집결”

연출은 ‘강철부대’, ‘2억9천: 결혼전쟁’의 이원웅 PD, 집필은 ‘피지컬: 100’의 강숙경 작가가 맡는다. 예능계 대표 서바이벌 장르 전문가들이 다시 뭉친 만큼, 기존 서바이벌의 틀을 넘는 압도적 구성과 전개가 기대된다.

여기에 마동석이 대표로 있는 ‘빅펀치 스포츠’도 제작과 프로모션에 직접 참여해 ‘진짜 복싱’의 리얼함과 드라마틱함을 더할 전망이다.

“오늘부터 도전자 모집…마동석 직접 최종 선발 나선다.”

‘아이 엠 복서’는 오늘(7일)부터 전 세계를 대상으로 도전자 모집에 돌입했다.

마동석은 최종 참가자들을 직접 심사하고 선발할 예정으로, 진정성 있는 참가자 발굴과 드라마틱한 여정을 예고한다. 지원은 tvN 공식 홈페이지와 SNS 이벤트 페이지를 통해 가능하다.

강지완 기자 alryu@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