3년 만에 돌아온 이나영, ‘아너: 그녀들의 법정’으로 파격 변신 예고
거대 자본 넷플릭스·디즈니플러스 기대작 제치고 시청의향률 1위... 기대감 증폭

배우 이나영. 지니 TV 오리지널 ‘아너: 그녀들의 법정’ 예고편 캡처
배우 이나영. 지니 TV 오리지널 ‘아너: 그녀들의 법정’ 예고편 캡처




지니 TV 오리지널 시리즈 ‘아너: 그녀들의 법정’이 공개 전부터 뜨거운 반응을 얻고 있다. 거대 자본을 앞세운 글로벌 OTT 플랫폼의 기대작들을 제치고 시청자들이 가장 보고 싶어 하는 작품으로 꼽히면서 흥행에 대한 기대감을 높인다.

22일 시장조사업체 컨슈머인사이트 발표에 따르면,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1월 4주차 OTT K-오리지널 콘텐츠 시청자 평가’에서 시청의향률 1위를 기록했다. 이는 넷플릭스의 ‘레이디 두아’, 디즈니플러스의 ‘블러디 플라워’ 등 쟁쟁한 경쟁작들을 모두 따돌린 결과다.

동명의 스웨덴 드라마를 원작으로 하는 이 작품은 세 여성 변호사가 거대한 스캔들과 얽힌 과거에 맞서는 이야기를 그린 미스터리 추적극이다. 대학 시절부터 20년 지기인 라영(이나영 분), 신재(정은채 분), 현진(이청아 분)은 오직 ‘여성 범죄 피해자’만을 변호하는 로펌 ‘L&J(Listen and Join)’를 함께 운영한다. 이들은 자신들의 명예를 지키기 위해 고군분투하던 중, 과거와 연결된 충격적인 사건과 마주하게 된다.



지니 TV 오리지널 ‘아너: 그녀들의 법정’ 포스터
지니 TV 오리지널 ‘아너: 그녀들의 법정’ 포스터


3년 만에 돌아온 이나영의 선택



무엇보다 이 작품은 배우 이나영이 웨이브 오리지널 ‘박하경 여행기’ 이후 3년 만에 선택한 안방극장 복귀작으로 큰 관심을 모은다. 이나영은 수십만 팔로워를 거느린 스타 변호사 ‘라영’ 역을 맡았다. 화려한 모습 이면에 깊은 상처를 지닌 입체적인 인물을 연기할 예정이다.

이나영은 제작발표회에서 “대본을 소설 읽듯이 단숨에 읽었다. 다음 편이 궁금해 멈출 수 없었다”며 “그 긴박한 서사에 직접 들어가고 싶었다”고 작품 선택 이유를 밝혔다. 이어 “지금까지 연기했던 인물들과 성격, 장르가 확연히 달라 도전해보고 싶었다”고 덧붙여 새로운 연기 변신에 대한 기대를 더했다.

이청아 정은채 믿고 보는 배우들의 시너지



지니 TV 오리지널 ‘아너: 그녀들의 법정’ 예고편 캡처
지니 TV 오리지널 ‘아너: 그녀들의 법정’ 예고편 캡처


이나영과 함께 극을 이끌어갈 배우들의 조합 역시 탄탄하다. 배우 이청아는 불의를 참지 못하는 행동파 변호사 ‘현진’ 역을 맡아 현실적이면서도 흡입력 있는 연기를 선보인다. 최근 여러 작품을 통해 대세 배우로 자리매김한 정은채는 로펌의 대표이자 리더인 ‘신재’ 역으로 분해 극의 중심을 잡고 긴장감을 불어넣는다.

이처럼 탄탄한 스토리와 배우들의 만남으로 기대를 모으는 ‘아너: 그녀들의 법정’은 오는 2월 2일 오후 10시 지니 TV와 ENA 채널에서 첫 방송된다. 공개 전부터 이례적인 관심이 쏟아지는 만큼, 작품이 어떤 성과를 낼지 많은 이들의 시선이 쏠리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