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효리, 강렬한 레오파드룩으로 카리스마 ‘뿜뿜’

가수 이효리가 강렬한 레오파드(호피무늬) 의상으로 압도적인 아우라와 카리스마를 뽐냈다.

이효리는 27일 자신의 SNS를 통해 “b컷 photo by 종하”라는 메세지와 함께 몇 장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이효리는 레오파드 패턴 코트를 입고 의자에 앉아 포즈를 취하고 있다.

이는 이효리가 보그 코리아, 프렌치 브랜드와 함께한 2024 F/W 화보 촬영 B컷이다. 개인 계정을 통해 제주도에서의 일상 사진을 활발히 공개해 온 이효리는 모처럼 자신만의 카리스마를 뽐낸 ‘본업 모먼트’를 공개하며 다양한 매력을 뽐냈다.

이효리는 지난 1998년 걸그룹 ‘핑클’로 데뷔해 옥주현, 이진, 성유리 등과 활동하며 국내 대표 1세대 그룹으로 인기를 얻었다. 핑클 해체 이후 지난 2003년 솔로로 데뷔한 이효리는 ‘10minutes’, ‘Mr.Big’ 등 다수 히트곡을 발표하며 국내 대표 디바로 자리매김했다.이후 이효리는 지난 2013년에는 그룹 롤러코스터 출신 가수 이상순과 결혼하며 제주도로 내려가 생활하고 있다.

10년 넘는 제주생활을 이어온 이효리는 최근 남편 이상순과 함께 서울로 돌아올 것을 예고하기도 했다. 이를 위해 이효리는 남편 이상순과 함께 서울 종로구 평창동 주택을 매입한 것으로 알려졌다.

각종 매체 등에 따르면, 이효리 이상순 부부는 지난해 8월 서울 종로구 평창동에 있는 단독 주택과 인접 필지를 현금 60억500만원에 사들였다. 평창동 인근은 배우 최수종 하희라 부부, 윤종신, 서태지 등 다수 연예인들이 살고 있는 곳으로도 꼽힌다.

이효리 부부가 사들인 주택은 지하 1층, 지상 2층 규모의 단독 주택은 연면적 330㎡에 달한다. 이효리가 지분의 75%, 이상순이 25%를 보유했다.

이효리의 남편 이상순 역시 지난 22일 유튜브 채널 ‘뜬뜬’에 출연해 “가을쯤 서울로 이주한 이후에 공연 계획은 있다”라며 “제주는 항상 그리울 것”이라고 말하기도 했다.

한편, 보그 코리아, 프렌치 브랜드 등이 촬영한 이효리의 2024 F/W 화보는 보그 코리아 9월호와 웹사이트를 통해 공개될 예정이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