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 부탁에 ‘효녀 모드’ 발동! 1년 넘게 레이저 시술… 그런데 ‘이것’만큼은 못 지운다?!

‘5배 더 아파’ 고통 속에서도 꿋꿋… 팬들 “나나 is 뭔들”, 응원 쏟아져



가수 겸 배우 나나가 자신의 유튜브 채널을 통해 전신 타투 제거 과정을 공개해 화제입니다. 지난 8일 ‘타투’라는 제목으로 올라온 영상에서 나나는 타투 제거 시술을 받기 위해 병원을 찾는 모습을 공개했습니다.

영상 속 나나는 “타투 제거 시술을 받으러 한 달에 한 번씩 병원에 온 지 벌써 1년이 넘었다”며 꾸준히 시술을 받고 있음을 밝혔습니다. 다리, 등, 팔 등 전신에 걸쳐 있던 타투는 1년 넘게 이어진 시술 끝에 상당 부분 지워진 상태였습니다.

“발목 타투 ‘1968’은 못 지워”… 어머니 위한 결정에 팬들 감동

나나는 의사와 상담하며 “타투를 새길 때보다 지울 때가 5배는 더 아픈 것 같다”고 고통을 호소하면서도, “엄마가 지우라고 해서 지우는 중”이라고 밝혀 눈길을 끌었습니다. 팬들은 “효녀 나나”, “어머니를 생각하는 마음이 아름답다” 등의 반응을 보이며 응원의 메시지를 보냈습니다.

하지만 발목에 새긴 ‘1968’이라는 숫자 타투만큼은 지우지 않겠다고 밝혀 궁금증을 자아냈습니다. 이 숫자는 나나에게 특별한 의미가 있는 것으로 추측되지만, 정확한 이유는 아직 밝혀지지 않았습니다.

타투 지워도, 살려도 ‘멋짐 폭발’… 나나의 새로운 도전에 응원 이어져 나나는 타투 제거 후 흉터가 남을까 걱정하는 모습을 보이기도 했지만, “화보 촬영에서는 타투를 지우기도 하고 살리기도 한다”며 프로다운 면모를 드러냈습니다.

한편, 나나는 최근 영화 ‘자백’과 넷플릭스 시리즈 ‘마스크걸’ 등에서 인상적인 연기를 선보이며 배우로서 입지를 다지고 있습니다. 팬들은 “타투를 지워도, 살려도 멋있다”, “나나 is 뭔들” 등의 반응을 보이며 그녀의 새로운 도전을 응원하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