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소희, 진짜 나이 되찾고 생일파티로 화제…“31번째 생일, 특별해요”

배우 한소희(31)가 실제 나이를 되찾은 뒤 처음으로 생일을 맞이하며 특별한 하루를 보냈습니다.

한소희는 18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여러 장의 사진을 공개하며 근황을 전했습니다. 공개된 사진에는 생일파티를 즐기는 한소희의 모습이 담겨 있었습니다. 그녀는 장난감 공주 주얼리 세트를 몸에 장식하고 사랑스러운 매력을 발산하며 팬들의 시선을 사로잡았습니다. 물오른 비주얼은 보는 이들에게 감탄을 자아내게 했습니다.

특히 이번 생일은 더욱 특별했습니다. 한소희가 1994년생이 아닌 1993년생임을 밝혀 화제를 모은 뒤 맞이한 첫 생일이기 때문입니다.





지난 10월 31일, 소속사 9아토엔터테인먼트는 한소희의 나이가 잘못 알려졌던 배경을 공개했습니다. 소속사에 따르면, 한소희는 어린 시절 여러 차례 학업이 중단되면서 실제 나이보다 한 살 어린 학년으로 학교를 다니게 된 사연이 있었습니다. 초등학교 시절, 어머니의 문제로 울산으로 강제로 이주한 후 1년 동안 학교를 쉬어야 했던 상황이 원인이었다고 전했습니다. 이후 원주로 돌아와 같은 학년으로 재입학하면서 이러한 혼선이 발생했다고 덧붙였습니다.

오랜 시간 오해 속에서 살아온 한소희가 자신의 진짜 나이를 되찾고, 이를 축하하는 특별한 생일을 맞이한 모습은 많은 팬들에게도 깊은 인상을 남겼습니다. 그녀의 생일을 축하하며 팬들은 “한소희의 모든 시간을 응원한다”는 메시지를 전하고 있습니다.

강지원 기자 jwk@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