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우성, 문가비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정우성 / 사진 = 아티스트컴퍼니 제공
26일에는 정우성의 인스타그램 공식 계정으로 주고받은 대화들이 온라인을 뜨겁게 달구고 있다.
캡처본을 보면 정우성 공식 계정을 쓰는 발신인은 한 여성에게 “멋진 직업”이라고 먼저 말을 건 모습이다. 이후 상대방이 “해킹 당한거 아니냐”고 묻는 내용이 담겼다.
유엔 난민기구 친선대사로 활동하는 정우성 / 출처 : 온라인 커뮤니티
온라인에서는 이 캡처본에 대한 진위여부를 놓고 팽팽한 대화가 이어지고 있다. 정우성의 최근 행보를 감안해 “진짜다”라는 의견과 “합성이다”라는 의견이 나오고 있는 것.
이에 대해 소속사 측은 이도 저도 아닌 애매한 입장을 내놓으며 사실상 ‘방관’ 중이다. 정우성 소속사 측은 “배우의 사생활 영역이라 확인해드리기 어렵다”는 입장이다.
정우성(정우성 SNS)
정우성은 혼외자 논란과 다양한 이슈 등으로 오는 29일 열리는 제45회 청룡영화상에 참석할 예정이었으나 사태가 커지자 시상식 참석을 재논의하기로 했다. 정우성은 영화 ‘서울의 봄’을 통해 남우주연상 후보에 오른 상태다.
영화 서울의 봄에 출연한 정우성.(사진=플러스엠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