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은우가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이 진행되던 당시 SNS에 화보 사진을 게재해 논란이 되고 있다. 누리꾼들은 표현의 자유를 검열하는 것이 문제가 없다는 입장과 경솔했다는 의견으로 엇갈리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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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차은우 SNS)
차은우는 지난 7일 오후 8시 경 자신의 SNS에 보그 화보 여러 장을 게재했다. 해당 화보는 차은우가 앰배서더로 활동하는 명품 브랜드 생로랑의 협찬 화보다.
차은우의 게시물 공개 후 일부 누리꾼들의 비판이 이어졌다. 당시가 대통령 탄핵을 위한 표결이 이뤄지는 시간이었던 탓.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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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차은우 SNS)
누리꾼들은 “이런 시국에 화보를 올리냐”는 어조의 댓글로 비판행렬에 동참했다. 반면, “약속된 홍보일 것”, “그냥 일하는 것 아니냐”는 등 옹호의 댓글도 다수 게시됐다.
이에 대해 차은우는 별다른 입장이나 반응 등을 보이지 않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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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차은우 SNS)
한편 지난 7일 오후 6시 18분께 시작된 윤석열 대통령 탄핵소추안 표결은 3시간 만인 오후 9시 22분경 종료됐다. 탄핵안은 재적의원(300명) 중 3분의 2인 200명이 찬성해야 가결되는데, 국민의힘 의원 대부분이 불참하면서 투표 자체가 성립이 어려웠기 때문이다. 당초 8일 0시 48분이 투표마감 기한이었으나, 우원식 국회의장은 국민의 힘 의원들이 투표에 참여할 가능성이 낮을 것이라고 판단, 일찌감치 투표기한을 마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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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은우(차은우 SNS)
차은우는 현재 tvN ‘핀란드 셋방살이’에 출연하며 예능에서도 활발하게 활동 중이다. 이 밖에도 차기작 넷플릭스 새 시리즈 ‘더 원더풀스’의 ‘이운정’ 역으로 출연을 확정 짓고 촬영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