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우 고민시, 시스루 드레스로 우아함 발산…탄핵 촉구 집회 참여 독려도 화제
고민시 / 사진 = 고민시 인스타그램
고민시는 지난 11일 자신의 인스타그램에 레이스와 투명 시스루로 이루어진 드레스를 입고 촬영한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고민시는 무결점 피부와 청순한 미모로 시선을 사로잡았다. 어깨와 팔 라인이 드러나는 드레스를 완벽하게 소화하며 우아한 자태를 선보인 그녀는 대중의 찬사를 받았다.
촛불집회 독려…사회적 목소리를 더하다
최근 고민시는 윤석열 대통령의 탄핵을 촉구하는 촛불집회 참여를 독려하며 화제를 모았다. 그녀는 윤 대통령 퇴진을 요구하는 영화인의 성명에도 이름을 올리며 자신의 신념을 분명히 했다. 이러한 행보는 연예계 안팎에서 많은 주목을 받고 있으며, 그녀의 소신 있는 발언과 행동은 대중들에게 깊은 인상을 남기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이 비상계엄 사태 이후 사과했음에도, 연예계에서는 비판의 목소리가 이어지고 있다. 고민시는 이에 대해 침묵하지 않고 목소리를 내며 변화를 바라는 사회적 움직임에 동참하고 있다.
“1980년 5월의 진심”…다시 주목받는 고민시의 연기
고민시는 2021년 KBS2 드라마 오월의 청춘에서 1980년 5월 광주를 배경으로 간호사 김명희 역을 맡아 열연을 펼쳤다. 해당 작품으로 ‘연기대상’ 우수상을 받은 그녀는 “1980년 5월을 빛내주신 모든 분들께 이 상을 전하고 싶다”며 진심 어린 소감을 밝혀 큰 감동을 주었다.
그녀의 과거 발언과 행동은 현재의 사회적 참여와 맞물려 다시금 주목받고 있다. 고민시는 작품에서나 현실에서나 진심을 담은 모습으로 대중과 소통하며, 그녀만의 색깔로 배우와 사회적 활동가의 역할을 모두 해내고 있다.
연예계 속 소신 있는 행보
고민시는 이번 촛불집회 독려와 사회적 발언으로 단순한 배우를 넘어 사회적 책임을 다하는 인물로 자리매김하고 있다. 그녀의 시스루 드레스를 통한 우아한 자태는 대중의 시선을 끌었지만, 그 뒤에 담긴 강렬한 메시지와 소신은 더욱 큰 울림을 전하고 있다.
연예계 속 그녀의 행보는 앞으로도 많은 이들에게 영감을 주며 깊은 영향력을 발휘할 것으로 보인다.
김지혜 기자 kj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