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미, ‘파격 브라톱·핫팬츠’로 여전한 몸매 과시

가수 선미가 파격적인 패션으로 근황을 공개해 눈길을 끌고 있다.

선미는 지난 14일 자신의 SNS에 “day 1 in HK” 글과 함께 사진을 공개했다. 사진 속 선미는 독특한 디자인의 브라톱을 입고 셀카를 찍고 있는 모습이다. 이와 함께 핫팬츠를 매칭해 자신의 몸매를 유감없이 드러낸 모습이다. 선미는 지난 13일 홍콩 아시아월드아레나에서 진행된 ‘Katch the Pop SUNMI x ANSON LO x JEREMY concert 2025’ 무대에 올랐다.

SNS에 게재된 사진 역시 해당 행사의 현장에서 찍힌 사진으로 추측되고 있다. 지난 16일까지 홍콩에서 벌어진 공연에 참석한 선미는 디즈니랜드 등을 여행하는 모습도 공개하며 자연스러운 일상을 공개하기도 했다.

지난 17일 선미는 SNS를 통해 디즈니랜드의 다양한 놀이기구를 타는 사진과 기념품 상점에서 다양한 소품들을 구경하는 모습으로 앞선 사진과는 반대되는 소소한 매력도 뽐냈다. 선미는 지난 2008년 그룹 ‘원더걸스’로 데뷔해 연예계에 화려하게 등장했다. 이후 원더걸스에서 나와 홀로서기에 나선 선미는 ‘가시나’ ‘24시간이 모자라’ ‘보라빛 밤’ 등 다수의 히트곡을 연이어 내놓으며 국내 대표 여성 솔로 아티스트로 자리매김했다.

지난해 6월 싱글 앨범 ‘Balloon in Love’로 활동을 펼친 선미는 최근 발매된 청하의 신보 ‘알리비오’(Alivio)의 수록곡 ‘솔티’(Salty)에 피처링으로 참여한 바 있다.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