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원훈 문채원(김원훈 SNS)
김원훈 문채원(김원훈 SNS)


개그맨 김원훈이 배우 문채원과 함께 ‘SNL 코리아 시즌7’을 촬영한 후 행복했다는 소감을 밝히며 일각에서 일었던 선정성 논란에 대해 정면 반박했다.

10일 김원훈은 자신의 SNS에 “저 이번 주 진짜 되게 엄청 행복했어요”라는 글과 함께 한 장의 사진을 게재했다.

사진 속에는 쿠팡 플레이 ‘SNL 코리아 시즌7’(이하 ‘SNL’) 게스트로 함께한 배우 문채원의 옆에서 환하게 웃는 김원훈의 모습이 담겨 있다.
문채원(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문채원(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이날 공개된 SNL에서 여섯 번째 호스트로 출연한 문채원은 한 코너에서 김원훈과 커플 호흡 맞췄다. 특히, 문채원은 김원훈의 중요 부분에 발을 대고, 수건으로 터는 등 과감한 스킨십과 파격 연기를 선보여 화제를 모았다.
SNL 문채원편 스틸(사진=쿠팡플레이 제공)
SNL 문채원편 스틸(사진=쿠팡플레이 제공)


일부 누리꾼들은 ‘수위가 너무 높다’ ‘선정적이다’ 등의 반응으로 불편함을 드러내기도 했다. 과감한 스킨십과 수위 높은 설정에 방송 이후 논란이 일기도 했으나, 김원훈이 SNS를 통해 이러한 부분을 일축한 셈이다.

한편, 김원훈은 지난 2015년 KBS공채로 개그맨에 데뷔했다. 이후 개그콘서트 무대에 서며 코미디언으로 경력을 이어갔으나, 개그콘서트가 폐지된 이후 활동이 중단됐다.

문채원(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문채원(사진=쿠팡플레이 제공)
그러나 유튜브 코미디 채널 ‘숏박스’의 주축 멤버로 활약하며 엄지윤, 조진세와 함께 새로운 전성기를 맞았다. 특히, 실감나는 생활 연기를 바탕으로 구독자 300만 유튜버로 성장했다.

이후 다양한 방송에서도 활약한 김원훈은 SNL크루로 합류해 실감나는 연기로 시청자들을 사로잡고 있다.
문채원(사진=쿠팡플레이 제공)
문채원(사진=쿠팡플레이 제공)




김동현 기자 kdh@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