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돌 은퇴 후 평범한 회사원으로…SNS 속 애정 과시가 만든 반전

팬들도 응원 보낸 연상연하 커플, 데이트 사진 올리다 광고주 눈에 띈 사연

사진=기희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기희현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다이아’ 출신 기희현이 연인인 모델 이상윤과 함께 광고 모델로 발탁됐다. 아이돌 활동 종료 후 평범한 회사원으로 지내던 그의 근황이 알려지며 이들의 행보에 관심이 쏠린다.

이 뜻밖의 기회 뒤에는 ‘셀프 열애 공개’, ‘SNS 소통’, 그리고 ‘팬들의 지지’라는 세 가지 배경이 존재한다. 두 사람의 과감한 애정 표현이 일과 사랑을 동시에 잡는 계기가 된 상황이다.

스스로 연애 사실 알린 SNS 소통 방식



사진=기희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기희현 인스타그램 캡처


이들의 인연이 대중에게 알려진 것은 지난달 SNS를 통해서였다. 기희현과 이상윤은 각자의 인스타그램에 커플 사진을 올리며 교제 사실을 직접 밝혔다. 소속사를 통한 공식 발표가 아닌, 팬들과 직접 소통하는 방식을 선택한 것이다.

1995년생 기희현과 1996년생 이상윤은 한 살 차이 연상연하 커플이다. 이들은 공개 이후에도 숨기지 않고 데이트 사진이나 과감한 스킨십이 담긴 게시물을 꾸준히 올리며 ‘럽스타그램’을 이어갔다. 솔직한 모습은 팬들에게 더 큰 호감으로 작용했다.

팬들의 지지가 광고 계약으로 이어진 배경



사진=기희현 인스타그램 캡처
사진=기희현 인스타그램 캡처


일반적으로 아이돌 출신 스타의 공개 연애는 팬덤의 반발을 사기도 한다. 하지만 기희현의 경우 상황이 달랐다. 팬들은 “너무 잘 어울린다”, “행복해 보여서 보기 좋다”는 반응을 보이며 이들의 사랑을 공개적으로 응원했다.

이러한 긍정적인 여론은 광고계에도 영향을 미쳤다. 대중의 호감을 얻은 커플의 자연스러운 모습이 제품 이미지와 잘 부합한다고 판단한 것이다. 최근 기희현은 연인과 함께한 광고 촬영 현장 사진을 공개하며 일상이 일로 연결되는 특별한 경험을 공유했다.

기희현은 2015년 걸그룹 ‘다이아’로 데뷔해 가수로 활동했다. 2016년에는 엠넷 ‘프로듀스 101’에 출연해 최종 19위를 기록하며 대중적 인지도를 쌓았다. 그룹 해체 후에는 연예기획사에 일반 직원으로 입사해 새로운 삶을 시작한 것으로 알려져 화제가 되기도 했다.

그의 연인 이상윤은 채널A 연애 리얼리티 ‘하트페어링’에 출연해 얼굴을 알린 모델이다. 훤칠한 키와 패션 감각으로 방송 당시에도 시청자들의 주목을 받았다. 각자의 길을 걷던 두 사람이 만나 SNS를 통해 만들어낸 긍정적인 시너지는 많은 이들에게 신선함을 안겨주고 있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