월드투어 중 일면식도 없는 남성에게 봉변 당해

“너무 당황해 아픈 줄도 몰랐다” 당시 상황 직접 전해

그룹 마마무 솔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일면식 없는 남성이 던진 의자에 맞았다고 밝혔다. 솔라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마마무 솔라가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일면식 없는 남성이 던진 의자에 맞았다고 밝혔다. 솔라 인스타그램 캡처


그룹 마마무가 월드투어 ‘포워드’로 전 세계 팬들을 만나고 있다. 아시아를 거쳐 미국 주요 도시를 순회하는 강행군 속에서 멤버들은 팬들의 환호에 화답했다.

하지만 순조롭던 투어 일정 중 미국 로스앤젤레스(LA)에서 예상치 못한 사건이 발생했다. 멤버 솔라가 직접 라이브 방송을 통해 당시 상황을 전하면서 팬들의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녀가 털어놓은 이야기는 단순한 해프닝이 아니었다.

일면식도 없는 남성이 갑자기 돌변했다



사건의 전말은 지난달 31일, 솔라가 진행한 인스타그램 라이브 방송을 통해 알려졌다. 솔라는 멤버 문별, 스태프와 함께 LA에 머물던 중 겪었던 일을 담담하게 털어놓았다.
솔라는 “반대편에 있던 남성이 눈 깜빡할 사이에 우리 앞까지 와 있었다”고 당시를 회상했다. 그의 손에는 의자가 들려 있었다.

이 남성은 갑자기 영어로 욕설을 퍼붓더니 솔라를 향해 들고 있던 의자를 그대로 던졌다. 의자는 바닥에 부딪히며 솔라의 신체 일부에 맞았다. 솔라는 “태어나서 이런 경험은 처음이었다”며 충격을 감추지 못했다.

너무 놀라 아픈 줄도 몰랐던 순간



갑작스러운 공격에 솔라는 소리조차 지르지 못하고 멍하니 서 있었다고 전했다. “너무 당황하고 놀라서 그냥 멍했다”는 그의 말에서 당시의 공포가 느껴진다.
다행히 뒤따르던 매니저들이 즉시 남성을 제지했고, 가해자는 현장을 떠난 것으로 알려졌다.

솔라는 “며칠 전 일이었는데 다리에 멍이 들었다가 지금은 없어졌다”며 “당시에는 너무 당황해서 아픈 줄도 몰랐다”고 덧붙였다. 전혀 알지 못하는 사람에게 당한 봉변이라는 점에서 해외 투어 중인 아티스트의 안전 문제에 대한 경각심이 필요한 상황이다.

한편 마마무는 지난 6월 서울을 시작으로 월드투어 ‘포워드’를 진행 중이다. 미국 공연을 마친 이들은 향후 자카르타, 멜버른, 홍콩 등에서 투어를 이어갈 예정이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