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억력이 현저히 떨어졌다” 호소에 미국 명문대 의료진까지 동원됐다

단순 노화 현상 아니었다…일주일 치료 후 보인 극적인 신체 변화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홍진경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


모델 겸 방송인 홍진경이 기억력 저하 문제로 결국 전문적인 뇌 검사와 치료 과정을 거쳤다. 과거 MRI 검사에서는 ‘정상’ 소견을 받았지만, 스스로 느끼는 증상은 나아지지 않았기 때문이다.

그는 자신의 유튜브 채널 ‘공부왕찐천재 홍진경’을 통해 “분명히 나는 기억력이 현저하게 떨어지고 있다”며 답답함을 토로했다. 결국 과거 방송에서 인연을 맺은 이진형 스탠퍼드 교수의 도움을 받아 정밀 검사를 진행하기로 결정했다.

상황은 단순한 기억력 감퇴 문제가 아니었다.

MRI에선 안 보였던 뇌의 이상 신호



일반적인 검사에서 정상 판정을 받았던 것과 달리, 약 40분에 걸쳐 진행된 정밀 뇌 검사 결과는 달랐다. 신경과 전문의는 검사 결과를 설명하며 “몇몇 영역에서 이상이 있었고, 우울감과 같은 문제가 발견됐다”고 진단했다.

전문의는 우울감이 기억력에 직접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으며, 방치할 경우 더 많은 문제를 초래할 수 있다고 설명했다. 홍진경이 느꼈던 답답함의 원인이 뇌의 특정 기능적 문제와 연관되어 있음이 드러난 것이다.

일주일 치료 후 홍진경이 직접 밝힌 변화



진단 이후 홍진경은 곧바로 일주일간의 치료에 들어갔다. 치료는 긍정적인 변화를 가져왔다. 치료를 마친 후 진행한 재검사에서 실제 수치가 호전된 것으로 나타났다.

신체적 변화는 본인이 가장 먼저 체감했다. 홍진경은 “머리가 맑아진 느낌이 든다”고 말하며 한결 나아진 상태에 만족감을 표했다. 많은 이들이 ‘나도 그런데’라며 공감할 법한 기억력 저하 문제가 뇌의 기능적 문제와 관련 있을 수 있다는 사실을 보여준 사례다.

조선미 기자 jsmg@news-wa.com